[테크월드=정동희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16-2017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 

LG디스플레이는 회사의 경제•환경•사회적 성과를 내•외부 이해관계자들에게 알리고,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이슈에 대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2012년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왔다. 

올해로 6번째 발간된 이번 보고서에는 이해관계자 설문과 인터뷰 결과를 반영해 ▲신기술을 통한 제품 혁신 ▲안전보건 ▲친환경 경영 ▲사회공헌 ▲상생경영 ▲즐거운직장 등 6가지 핵심 이슈를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과 성과들을 담았다. 또한, 중국사업장 활동을 별도의 카테고리로 구성, 중국지역에 특화된 활동 내역을 전달했다.  

특히 2016년 영업이익 1조 달성 등 경제적 성과와 전년 대비 20%이상 온실가스 감축과 146%에 달하는 용수 재이용률 등 환경적 성과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또한, 분쟁광물 미사용과 지역사회와의 상생 등 사회적 성과도 비중 있게 다뤘다. 

LG디스플레이는 보다 내실 있는 지속가능경영활동을 위해, 경영진과 임직원을 비롯한 내•외부 이해관계자들의 인터뷰를 확대하고 경영활동에 반영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LG디스플레이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최고 등급인 월드(World)에 진입했으며,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에서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대표는 "LG디스플레이는 차별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경제적 가치 창출뿐 아니라 사회, 환경적 가치창출에도 앞장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본과 원칙을 지키며,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함으로써 지속적인 상생의 길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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