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백업복구 전문업체 ‘빔(Veeam) 소프트웨어’와 협력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스케일아웃 스토리지, 데이터 보호 업체 퀀텀이 가상화 기반 데이터 백업복구 전문업체 빔 소프트웨어와 협력해 보안성이 강화된 가상화 데이터 백업을 지원하는 테이프 스토리지 솔루션 ‘스칼라 테이프 스토리지 플랫폼(Scalar tape storage platform)’과 디스크기반 데이터 백업과 중복제거 어플라이언스인 ‘DXi 중복제거(deduplication) 어플라이언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양사의 통합 솔루션은 가상화 환경에서 즉각적인 데이터 복구와 백업 생성, 테이프 스토리지에 네트워크 접속을 제어할 수 있고, 데이터 파손과 재해, 랜섬웨어 등으로부터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빔 백업 & 복제 소프트웨어가 적용된 퀀텀 스토리지 솔루션은 데이터 가용성을 극대화함으로써 수 초 이내의 파일 복구와 더불어 VM에서도 수 분 이내에 파일을 복구시켜 온프레미스와 재해 복구 사이트 모두에 대한 백업 스토리지 비용을 절감시킨다.

퀀텀 DXi 중복제거 어플라이언스는 빔의 가상화 기반 데이터 이전 관리 솔루션인 데이터 빔 데이터 무버(Veeam Data Mover)와 통합돼, 신세틱 풀 백업(synthetic full backup) 생성 및 즉각적인 VM 리커버리(복구)와 같은 빔의 고급 데이터 관리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이제 퀀텀의 DXi 중복제거 어플라이언스를 사용하는 빔의 고객들은 단일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함께 관리가 가능하다.

테이프 스토리지는 네트워크 접속을 차단해 랜섬웨어로부터 데이터를 보호하는 '에어-갭(air-gapped)' 오프라인 백업 복사본을 제공한다. 그러나 기존 빔(Veeam) 고객들은 테이프 라이브러리 액세스를 위해 추가로 물리적 테이프 서버를 보유해야 했다. 이 때문에 완벽한 가상환경과 더불어 오프라인 보호를 필요로 하는 고객들을 지원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빔(Veeam) 소프트웨어와 통합을 위해 설계된 새로운 스칼라 아이블레이드(Scalar iBlade)는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스칼라 아이블레이드(Scalar iBlade)는 퀀텀의 스칼라(Scalar) 테이프 스토리지 플랫폼을 기반으로 스칼라 i3(Scalar i3), 스칼라 i6(Scalar i6) 테이프 라이브러리와 함께 구축 가능한 내장형 블레이드 서버다. 이렇게 융합된 퀀텀의 컨버지드 테이프 스토리지 환경은, 빔(Veeam)의 테이프 서버 역할 뿐만 아니라 관련 테이프 드라이버를 지원한다. 때문에 빔(Veeam) 고객들은 별도의 물리적 서버 없이도 테이프 스토리지를 관리할 수 있다. 퀀텀의 스칼라 아이블레이드(iBlade)는 네트워크에 직접 연결되고, 스칼라(Scalar) 라이브러리 내의 테이프 드라이브에 연결(connectivity)을 지원해 빔(Veeam) 환경을 위한 완벽한 컨버지드 테이프 스토리지 솔루션을 제공한다.

퀀텀의 데이터센터 솔루션 총괄 디렉터인 에릭 배셔(Eric Bassier)는 "퀀텀의 디스크, 테이프 스토리지와 빔의 백업, 원격복제 소프트웨어의 조합은 양사의 고객들이 점차 증가하는 데이터 용량과 랜섬웨어와 같은 위협에 원활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해준다. 퀀텀의 스토리지 솔루션은 빔(Veeam)의 기존 도입 솔루션들의 활용도를 높임과 동시에 완벽하게 보완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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