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나리 기자] 서울서부경찰서는 최근 일어난 랜섬웨어 해킹으로 인한 대규모 피해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많은 국민들이 랜섬웨어의 위험성에 대하여 체감하지 못하는 실정을 반영해 위와 같은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대국민 사이버안전캠페인을 진행했다.

서울서부‧마포‧은평‧종로경찰서 경찰관들은 서부경찰서 홍보대사 스누퍼와 마이크로소프트 직원들과 함께 6월 21일(수)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를 시작으로 뉴발란스 매장 앞까지 사이버 안전 지킴 캠페인 거리홍보를 진행하며 홍대근처에 모인 시민들 대상으로 랜섬웨어 예방과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어깨띠를 제작해 홍보했다.

서울서부, 마포, 은평, 종로 등 4개 경찰서와 서부경찰 홍보대사 스누퍼, 마이크로소프트가 연합한 사이버 안전 지킴 캠페인

또 사람이 가장 많이 모이는 장소인 뉴발란스 매장 앞에선 사전협조를 구해 행사 관련 현수막을 게시하고 작은 부스를 운영해 이벤트를 진행했다. 먼저 랜섬웨어 예방수칙 5가지를 알기 쉽게 퀴즈형식으로 소개하고,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을 흥미롭게 알리기 위한 방안으로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윈도우 휴지통을 본 따 만든 함에 개인정보에 관한 사항, 불필요한 정보, 출처가 불명확한 이메일, 파일 등을 깃발로 만들어 휴지통에 던지는 투호게임을 진행했다. 

마이크로소프트사는 광화문 인근에서 새로 출시된 윈되우10의 보안 강점과 함께 삼성의 최신 디바이스인 갤럭시 북을 활용해 보안을 더욱 높히는 윈도우 헬로 기능(생체인증을 통한 로그인 방식)을 소개하며 마이크로소프트의 로고가 새겨진 목걸이형 카드지갑을 선착순에 한해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서울경찰청은 앞으로도 외부 전문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사이버관련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차원의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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