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정동희 기자] 5월 워너크립터(일명 워너크라이) 랜섬웨어가 미국 병원의 의학장비를 감염시킨 사례가 발생했다. 또한, 6월에는 한 해킹 집단이 세계 60개국 병원의 정보를 탈취한 후 비트코인을 요구했고 국내 특정병원에서도 지난 5월 랜섬웨어 해킹 의심사례가 발생했다. 

타깃형 랜섬웨어와 정보탈취 등 의료시설에 대한 보안위협이 고조되는 가운데 안랩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보안 강화와 규제준수(컴플라이언스) 해법을 제시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 

안랩은 6월 8일(목) 양재 엘타워에서 의료기관 정보보안 책임자와 담당자를 대상으로 ‘안랩 ISF(Integrated Security Fair) Square 2017 for Healthcare(이하, 의료기관 대상 안랩 ISF 스퀘어 2017)’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의료기관 대상 안랩 ISF 스퀘어 2017’에서 안랩은 △랜섬웨어 등 의료기관 최신 보안 트렌드 공유와 지능형 보안 위협 대응전략 △의료기관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 취득 노하우 △엔드포인트 보안위협 대응 방안 △특수 목적 시스템 보안위협 방어 전략 등 의료기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위협 대응방안과 규제준수(컴플라이언스) 대응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 이 행사에서 안랩은 상급종합병원(‘의료법’제3조의4에 의거)이 의무적으로 취득해야 하는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 취득 관련 난점을 짚어보고 취득을 위한 준비사항을 공유한다. 안랩은 다양한 분야에서 수행한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 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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