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정환용 기자] 백업 및 마이그레이션 전문 SW 기업 제트컨버터가 랜섬웨어로부터 데이터를 보호하고 시스템을 복구할 수 있는 개인용 윈도우 PC 백업 소프트웨어 ‘ZConverter Windows Backup’과 기업용 윈도 서버 백업 소프트웨어 ‘ZConverter Server Backup’을 개인 홈 사용자와 기업 고객 모두에게 6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무료 라이선스를 배포한다고 밝혔다.

 

워너크라이 랜섬웨어는 윈도우의 SMBv2 원격코드 실행 취약점에 대한 패치를 적용하지 않은 보안이 취약한 윈도 서버와 윈도 PC로 전파된다. 윈도우 서버와 윈도우 PC 내 한글 파일(.hwp), 워드 파일(.doc), DB 파일, 가상머신(.vmdk) 파일 등을 암호화해 사용하지 못하게 만든다.

제트컨버터 기술연구소 최승림 팀장은 “현재 무료 배포되는 ZConverter 백업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데이터와 OS, 시스템 백업을 수행하기 전 최신 보안 패치와 최신 백신 업데이트를 통한 랜섬웨어 감여 여부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권고하는 ‘SMB 취약점을 악용한 랜섬웨어 방지 대국민 행동요령’을 적용한 후, ZConverter 백업을 수행해 소중한 데이터를 보호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무료 사용을 원하는 개인 홈 유저는 홈페이지에서 ZConverter 윈도우 PC 백업 소프트웨어를 무상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기업 고객도 이메일로 회사명, 이메일, 연락처 등의 정보를 제공하면 6월 말까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백업 소프트웨어를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기업용 ZConverter Server Backup 소프트웨어는 서버의 운영체제 뿐만 아니라 데이터 백업까지 지원한다. 이번 랜섬웨어 공격 대상인 윈도우 서버에 설치하면, 서버 재부팅에 대한 부담 없이 쉽고 간편하게 백업 구성을 할 수 있다. 또한, 백업 대상 서버의 경우 물리서버와 가상머신 모두 지원하고 있으며, 클라우드 환경의 윈도우 서버 백업도 지원하는 것이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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