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개발기간 단축에 기여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다쏘시스템코리아는 생활용품 기업 P&G가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기반 소비재 산업 특화 솔루션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다쏘시스템의 오랜 고객사였던 P&G는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의 포장소비재 산업 특화 솔루션인 ‘퍼펙트 프로덕트’(Perfect Product)와 ‘퍼펙트 패키지’(Perfect Package)로 업그레이드를 했다. 이로써 사용자의 각종 데이터를 통합하고 협업을 진행하는 동료, 고객과 긴밀하게 연결될 수 있게 됐다. 그 결과 제품의 디자인, 패키징을 비롯해 각종 요구사항과 프로그램 관리 업무의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은 짧은 제품 수명주기와 유동적 원료 가격, 다양한 고객 요구사항 등 까다로운 소비재 시장 에서 P&G가 보다 빠른 혁신을 실현하고, 효율적으로 제품생산 프로그램을 관리하고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퍼펙트 프로덕트’와 ‘퍼펙트 패키지’ 솔루션은 P&G 내 R&D, 제품 공급, 품질 관리, 제품 디자인과 개발 지원 등 많은 부문에서 일하는 1만8000여 명의 직원들을 연결해 준다.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의 글로벌 디지털 협업 환경에서 다양한 프로젝트 데이터의 원활한 추적, 공유, 재사용이 가능하다. 때문에 이용자들은 데이터 검색에 소요되는 불필요한 시간을 줄일 수 있고, 보다 일관성 있고 정확한 패키징과 제품 사양 관리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기업은 프로세스를 보다 간소화할 수 있으며, 불필요한 재작업이나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생산성 향상에 더해 고객과의 원활한 데이터 공유를 통해 시장 동향 파악은 물론 고객의 요구 및 제품 이용에 관한 통찰력도 얻을 수 있다.

P&G의 IT부문 장 루이 호스피텔(Jean-Louis Hospitel) 이사는 “P&G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의 일환으로 기존 다쏘시스템 PLM 솔루션을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했다”며, “이를 통해 업무 프로세스 디지털화를 통해 전사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져 통합적인 혁신이 가능해 졌다. 동시에 소비자들의 제품에 대한 소비경험을 향상시켜 준다”고 평가했다.

필립 로브(Philippe Loeb) 다쏘시스템 소비재 및 소매 부문 부사장은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기반의 소비재 기업 특화 솔루션은 플랫폼을 사용하는 사용자들과 프로세스, 시스템을 통합 연결해, 제품 개발 기간을 최대 20%까지 단축해 준다”며, “이는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구매 행태에 대응해 끊임없이 비즈니스 우선순위를 재조정할 수 있게 돼, 빠르고 정확하면서도 대규모의 혁신이 필요한 소비재 기업들에게 필수적인 업무 환경”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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