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영어 번역을 추가한 안드로이드, iOS 용 업데이트 출시

[테크월드=이나리 기자] 구글은'워드렌즈'에 한국어-영어 번역을 추가한 안드로이드와 iOS 용 업데이트를 출시하면서 구글 번역을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강화한다.

이미 구글 번역 앱은 카메라 모드를 통해 한국어 문구의 사진을 찍으면 영어로 번역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서 구글은 한 단계 더 나아가 사진을 찍지 않아도 카메라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텍스트를 번역할 수 있게한다.

앞으로는 아일랜드 시골에서 교통 표지판을 보다 길을 잃거나 뉴욕의 맛집에서 메뉴판을 보며 무엇을 주문할지 헤매지 않아도 된다. 대신 간편하게 번역 앱을 열고 영어 간판이나 텍스트를 향해 카메라를 대면, 인터넷이나 데이터 연결이 되지 않는 상황에서도 스크린에 한국어로 번역된 텍스트가 겹쳐서 표시되는 것을 보볼 수 있다.

구글 위드렌즈를 통한 번역

워드렌즈는 머신러닝을 통해 작동된다. 구글은 신경망을 사용해 이미지 속의 문자를 식별합니다. 카메라에 이미지가 비치면 구글 번역 앱은 먼저 이미지 속에서 문자를 찾은 뒤 배경 개체들을 제거한다.

그 다음 머신러닝을 통해 실제 이미지와 문자를 기반으로 훈련된 신경망을 사용해 각 문자가 무엇인지 인식 한 후, 인식된 문자를 번역해 이미지 속 원래 단어 위에 렌더링한다. 바로 이러한 방법을 통해 단 한 번의 탭으로 ‘Exit’이라는 단어를 ‘출구’로 바꾸어 줄 수 있다.

구글 번역 앱은 한국어를 포함한 31개의 언어와 영어 간 번역에 워드렌즈 기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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