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도 친환경 소재·기술 개발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다할 것

삼성전자가 1월7일 미국 환경보호청이 주관하는 '2016 SMM 어워드'의 '챔피언 어워드' 부문에서 '카드뮴 프리(free) 퀀텀닷 기술'로 '최첨단 기술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의 퀀텀닷 TV는 인체와 환경에 유해한 물질인 카드뮴을 사용하지 않은 TV로 그 기술력을 높게 평가 받으며 이번 상을 받았다.

2014년, 지속 가능한 자원관리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제정된 ‘SMM 어워드(Sustainable Materials Management Award)’는 미국에서 자발적 재활용 프로그램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상을 수여하며 ‘챔피언 어워드’와 ‘티어 어워드’ 두 부문으로 나눠져 있다.

삼성 QLED TV

‘SMM 챔피언 어워드’는 친환경 비전 프로그램과 정책을 제시하는 기업에 수여하는 상으로 제품, 비제품, 최첨단 기술 등 총 3개 부문으로 나뉜다. 특히 ‘최첨단 기술상’은 미국 환경보호청이 친환경 선도 기술에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해 신설돼 삼성전자가 처음으로 수상기업이 됐다.

이번 선정은 삼성전자가 BAN(Basel Action Network)에서 운영하고 있는 제 3자 전자폐기물 인증관리 프로그램인 e스튜어드 인증을 받은 재활용 업체와 계약하고 미국 환경보호청의 기업 자발적 수거프로그램인 e사이클링 리더십에 적극 참여한 결과다.

심순선 글로벌 CS센터장 전무는 “이번 수상은 삼성전자의 지속적인 친환경 기술 연구·개발과 기술 접목을 통한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업 녹색경영 슬로건인 ‘PlanetFirst’를 바탕으로 친환경 소재·기술 개발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원가입 후 이용바랍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