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간 11개국 장·차관 및 관람객 5천여 명 다녀가

LG유플러스가 2016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IoT Korea Exhibition 2016)장에 마련한 자사의 IoT전시관에 11개국 장차관 및 5천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국내외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전시회 참가기업 중 가장 큰 규모의 홈·산업 IoT 전시관을 구축하고 여러 분야에 걸친 총 30여 가지의 IoT 서비스를 전시했다. 단순한 제품 홍보는 지양하고 IoT House라는 콘셉트의 전원주택으로 전시관을 꾸며 관람객의 눈을 사로잡았다.

홈IoT 서비스, 가전연동 서비스, 음성인식 허브 및 도어캠에도 관람객이 몰렸다. 처음 공개되는 음성인식 허브의 경우 음성으로 기기를 제어하고 온도와 침입 감지시 싸이렌 등의 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음석인식 허브는 아마존의 에코와 비교되며 주목을 받았다. 도어캠도 방문객을 스마트 폰으로 알려줌으로써 통화 및 경고 등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밖에도 IoT 차량안전운행과 스마트차량관제 등 산업 IoT 분야의 서비스에도 관련 기업 관계자들의 방문이 이어졌다. 특히 13일에는 해외 각국의 장·차관으로 구성된 참관단이 홈IoT와 산업IoT 전시관을 방문해 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둘러봤다. 에티오피아, 우크라이나, 르완다, 케냐, 네팔, 베트남, 몰도바, 우간다, 페루, 벨라루스 등 총 11개국이 참관단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LG유플러스 김용식 IoT전략팀장은 “이번 전시회에 가장 강조한 부분은 IoT 서비스가 지금 우리 실생활에 적용돼 무한한 가치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출시 1년 만에 국내 44만 가구가 선택할 만큼 세계적으로도 가장 빠른 가입자 증가세를 보이는 IoT서비스”라고 강조했다.

한편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사물인터넷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14일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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