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액션 RPG ‘데빌리언’, 11월15일 글로벌 출사표

세계 시장을 겨냥한 모바일 액션 RPG 게임 데빌리언(DEVILIAN)이 다음달 15일에 정식 출시된다. 게임빌과 블루홀지노게임즈가 손잡고 선보이는 데빌리언은 PC 온라인게임의 IP를 활용한 대작 스마트폰 게임이다.

3D 액션 RPG인 데빌리언은 인간형과 악마형 캐릭터를 넘나드는 변신 시스템이 강점이다. 게임자는 인간 캐릭터로 시작해 분노 게이지를 모아 악마로 변신할 수 있다. 듀얼 캐릭터를 선택, 각기 다른 액션을 즐길 수 있다는 게 개발사 측의 설명이다.

또 인기 PC 온라인 MMORPG 테라의 대표 캐릭터들도 데빌리언에서 만날 수 있다. 데빌스톤을 모아 악마의 스킬을 체험할 수 있다. 결전(스테이지), 레이드, 투기장, 지하 사원, 요일 던전 등 다양한 콘텐츠도 눈에 띈다.

데빌리언은 이미 신작 발표회와 국내외 CBT(클로즈 베타 테스트) 등에서 공개돼 흥행이 어느 정도 입증된 상태. 세계 시장에 출사표를 예고한 만큼 앞서 선보인 크리티카: 천상의 기사단의 흥행을 재연할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