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슨임베디드테크놀로지스가 이노트랜스(InnoTrans) 전시회에서 SIL4 인증 설계된 ‘컨트롤세이프 확장 박스 플랫폼(ControlSafe Expansion Box Platform) COTS 컴퓨팅 시스템을 공개했다.

이 플랫폼은 새로 출시되거나 업그레이드되는 열차 제어 및 철도 신호 시스템의 시장 출시기간을 대폭 단축하게 된다. 당사의 컨트롤세이프 플랫폼 확장판으로 더욱 커진 섀시를 통해 더 많은 I/O 모듈을 수용할 수 있는 이 솔루션은 컨트롤세이프 플랫폼과 같은 듀얼 리던던시 안전 시스템으로 설정하거나 I/O 확장형 서브시스템으로 도입할 수 있다.

린지 밀러 아티슨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새로 출시되는 컨트롤세이프 확장 박스 플랫폼은 기존의 오리지널인 컨트롤세이프 플랫폼처럼 동일한 기술과 안전 아키텍처를 활용하면서도 용량은 더욱 커졌으며 증가세에 있는 컨트롤세이프 제품군 포트폴리오를 크게 확장할 것이다. 공유형 안전 아키텍처는 2가지 애플리케이션 사이의 전송을 용이하게 하며 광범위한 종류의 열차 제어 및 철도 신호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공통 플랫폼을 도입하고 있다. 예를 들어 우리 고객사 중 한 곳은 유동인구가 많아 I/O 용량 증설이 요구되는 대형 철도역에서 컴퓨터 기반 인터록킹 애플리케이션용으로 컨트롤세이프 익스펜션 박스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는 우리가 최근 제출한 컨트롤세이프 플랫폼의 SIL4 인증용 서류에도 잘 나타나 있다. 즉, 고객사들이 고비용, 고리스크가 동반되는 시스템 개발 및 인증 절차를 거치지 않고도 COTS 형태의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는 뜻이다”고 말했다.

아티슨은 9월20일부터 23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이노트랜스 전시회에서 컨트롤세이프 확장 박스 플랫폼, 컨트롤세이프 플랫폼 컨트롤 변형제품 등 컨트롤세이프 제품군을 시연할 예정이다.

아티슨의 컨트롤세이프 플랫폼은 철도 표준 및 규격이 의무적으로 요구하는 기능적 안전성, 신뢰성 및 가용성 요건을 모두 충족하도록 설계됐다. 이 플랫폼은 첨단 고성능 프로세서를 지원하는 혁신적인 데이터 락스텝(lock-step) 아키텍처와 하드웨어 기반의 보팅 (voting) 매커니즘을 사용한다. 또 제품의 수명주기 동안 최신 프로세서뿐 아니라 추가적인 I/O 인터페이스도 원활하게 수용하도록 설계됨으로써 확장성을 갖춘 모듈형 제품이다.

더불어 컨트롤세이프 플랫폼은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이 최소한의 수정만으로 기존의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를 통합할 수 있게 한다. 아티슨 컨트롤세이프 플랫폼은 CAN, 이더넷, 이더넷 링, UART, MVB, 디지털, 아날로그 및 GPS/와이러리스 등과 같은 광범위한 I/O 모듈을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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