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 파슬(Fossil), 스마트워치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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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그룹 파슬(Fossil), 스마트워치 시장 진출
  • 최태우 기자
  • 승인 2016.09.0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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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테크' 앞세운 스마트워치 ‘파슬 Q’ 론칭, 하이브리드·트래커 출시 예정

패션브랜드 ‘파슬코리아’가 새로운 스마트워치 ‘파슬 Q’ 제품을 9월8일 공식 론칭하고 국내 스마트워치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기존 IT업계에서 접근해온 기술 기반의 제품이 아닌, 회사 측이 집중해 온 패션시계에 스마트 기술이 적용된 ‘패셔너블 스마트 디바이스’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2세대 모델로 지난해 출시된 제품에서 기능·상품성 부문이 새롭게 보완된 제품이다. 새롭게 출시된 파슬 Q는 1.4인치 LCD와 512MB램, 4GB의 저장용량을 제공한다. 구글 안드로이드 웨어 OS 기반, 퀄컴 스냅드래곤 웨어 2100이 탑재됐다. G·자이로센서도 탑재됐다.

파슬코리아가 8일 론칭한 파슬 Q. 회사 측은 패션기업이 줄 수 있는 가치에 스마트 기술이 융합된 새로운 제품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올웨이즈-온(Always-on) 디스플레이 제품으로 100% 시계 기능을 구현하면서 스마트폰과의 연동을 통해 전화, 문자, 이메일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파슬 측은 이번 신제품을 공식 론칭하면서 오리지널 시계의 개성과 소비자 편의성에 중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파슬의 경우 엠포리오 아르마니, 버버리와 DKNY 등 13여개 브랜드 시계를 유통하고 있다. 패션 기업이 제공할 수 있는 ‘근본적 가치’에 스마트 기능을 융합한 제품에 포커스를 맞췄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날 간담회 발표자로 나선 성우창 파슬코리아 대표 또한 “스마트워치를 만드는 것이 아닌 시계에 스마트 기능을 추가한 융합 제품을 선보이는 것”이라며 “우리가 주도하는 ‘패션’에 ‘기술’을 흡수한 ‘패션테크’ 제품으로 시장에 나설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하이브리드 스마트워치 제품군도 공개됐다. 2015년 미스핏을 인수하면서 전통 패션시계에 관련 스마트 기술이 융합됐다.

전통적인 패션 시계 디자인에 스마트 기술이 합성된 제품으로, 특히 자체 개발된 일렉트로닉 무브먼트를 활용해 최대 6개월까지 중간 충전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10월 중 국내 시장에 출시 예정이다.

기존 스마트워치와 차별화점으로 내세운 점으로는 다양한 디자인과 스타일이다. 패션워치 브랜드 디자인 노하우를 적극 활용, 시장에서 리더십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패션브랜드 ‘파슬코리아’가 새로운 스마트워치 ‘파슬 Q’ 제품을 9월8일 공식 론칭하고 국내 스마트워치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Q 타입 제품의 경우 파슬과 마이클 코어스 브랜드 제품이 출시된 상태다. 하이브리드 스마트워치 제품은 파슬과 마이클 코어스, 엠포리오 아르마니 등 다양한 브랜드 제품으로 출시 예정이다.

이외에도 액티비티 트래커(스마트밴드) 제품도 라인업을 강화하고 관련 시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스마트 악세서리 시장에서 여성 이용자의 관심이 높은 만큼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시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성우창 대표는 “파슬 Q 제품 출시에 이어 마이클 코어스와 엠포리오 아르마니 등 다양한 브랜드와의 코웍을 통한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며 “기존 IT 제조사의 스마트밴드가 주는 가치가 아닌, IT기술을 흡수한 패션 아이템이 줄 수 있는 가치 창출에 목표를 두고 관련 시장에 집중할 계획”임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