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기 대비 고객 매출 100% 성장

맵알테크놀러지스(이하 맵알)가 2016년 2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퓨처 펀드 및 구글 캐피탈 등으로부터 5000만달러의 투자 자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추가 자금 조달은 3분기에도 이어질 예정이다.

2016년 2분기 맵알은 전년 동기 대비 100%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빠른 성장 속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매출의 90%는 입증된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비즈니스 모델인 맵알 컨버지드 데이터 플랫폼(MapR Converged Data Platform)의 라이선스 및 지원 계약을 통해 발생됐다.

맵알은 이번 분기 동안 신규 및 기존 고객과 500만달러 규모 이상의 여러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거래 계약을 체결했다. 이와 더불어 맵알은 99%의 매우 높은 고객 유지율을 달성했으며, 달러 기준 143%의 순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또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merican Express), 아우디(Audi), 에릭슨(Ericsson), 존스랑라살르(JLL, Jones Lang Lasalle), 필립스(Philips), 퀄컴(Qualcomm) 및 루비콘 프로젝트(Rubicon Project) 등의 고객사를 추가로 확보했다. 

퓨처 펀드(Future Fund)가 주도한 이번 5000만달러 투자에는 기존 투자사인 구글 캐피탈(Google Capital), 라이트스피드 벤처 파트너스(Lightspeed Venture Partners), 메이필드 펀드(Mayfield Fund), 뉴 엔터프라이즈 어소시에이츠(New Enterprise Associates), 퀄컴 벤처스(Qualcomm Ventures) 및 레드포인트 벤처스(Redpoint Ventures) 등이 참여했다. 맵알은 이번 신규 자금 조달을 통해 현재까지 총 1억9400만달러의 투자 자금을 유치했다.

매트 밀스(Matt Mills) 맵알테크놀러지스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맵알의 컨버지드 데이터 플랫폼은 고객들이 단일한 플랫폼 내의 데이터 통합을 통해 IT 비용을 낮추고, 새로운 수익원 창출을 위한 혁신적인 애플리케이션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맵알은 단일한 컨버지드 데이터 아키텍처 내에서 모든 데이터를 통합함으로써 기업들이 온프레미스에서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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