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자미디어시스템즈와 ‘AWS’ 클라우드 상품 개발 협력

GS네오텍이 자사의 미디어 클라우드 상품 다양화를 위해 와우자미디어시스템즈(Wowza Media Systems)와 전략적 제휴에 나선다.

GS네오텍은 2010년부터 와우자미디어시스템즈와 파트너를 맺고 CDN(Contents Delivery Network) 서비스를 위한 기술 협력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간 와우자 미디어 서버와 100% 호환성을 갖춘 독자적인 애드온(Add-on)모듈을 개발해 왔다.

왼쪽부터 GS네오텍 윤노기 파트너팀장, GS네오텍 서정인 사업담당, 와우자미디어시스템즈 데이브 스터밴블 CEO, 와우자미디어시스템즈 크리스 크로스 마케팅 디렉터.

이번 제휴에는 CDN을 넘어 최근 트렌드가 되고 있는 AWS 클라우드를 위한 상품 개발 협력 내용이 포함됐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다양한 플랫폼 위에 CDN과 클라우드를 통합하는 독자적인 미디어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GS네오텍 관계자는 이를 기반으로 GS네오텍의 경우 국내 미디어 전송 서비스는 글로벌 시장 진출이 가능하게 되고 와우자미디어시스템즈는 한국 시장으로 본격적인 진출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세부 내용을 보면 GS네오텍은 와우자미디어시스템즈의 플랫폼 리셀러 및 기술지원의 역할과 통합 미디어 상품 개발을 하게 된다. 이와 함께 국내 시장에 맞는 애드온 모듈을 개발, 와우자미디어시스템즈를 쓰고 있는 기존 국내 고객 지원 강화에 나선다.

와우자미디어시스템즈는 GS네오텍을 위한 전담 기술지원과 상품 및 모듈 개발을 위한 정보제공 역할을 한다. 또 GS네오텍을 통한 국내 영업을 동시에 진행하고 교육 및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외부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는 서비스 품질 개선과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미디어 클라우드 서비스 다양화를 통해 공동 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서정인 GS네오텍 담당은 “이번 제휴를 통해 GS네오텍 서비스의 다양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이를 통해 AWS파트너 및 CDN 전문 서비스 사업자로서 만족도 높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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