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및 CIS향 현대차 이어 기아차에도 본격 탑재 확대 적용

유브릿지가 러시아 및 CIS7개국에서 판매되는 기아자동차에 스마트폰과 네비게이션 간의 미러링을 지원하는 '카링크(Car Link)' 서비스가 본격 탑재된다고 밝혔다. 기존 현대자동차를 통해 러시아 및 CIS7개국에 진출했던 카링크는 향후 러시아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카링크는 스마트카 관련 인포테인먼트를 제공하는 기술로서 스마트폰의 모든 앱 화면 및 소리를 내비게이션에서 공유할 수 있고 내비게이션으로 스마트폰을 조작할 수 있는 양방향 기술이 적용됐다.

문필봉 유브릿지 카링크 사업부 팀장은 "폰과 차량 단말간 링크 서비스는 이제 전세계적인 트렌드“라며 ”이번 러시아 진출은 카링크 솔루션의 소비자 만족도가 높다는 반증으로 생각하며 향후 이미 출시된 국가에서 카링크 추가 차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브릿지는 국내 주요 내비게이션 제조업체인 팅크웨어, 파인디지털, 한라홀딩스, 현대폰터스, 아이머큐리, JY커스텀, 큐디스, FMS에 카링크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2월 사우디아라비아에 처음으로 진출한 이후 1년여만에 카링크 수출국이 20개국으로 늘어나는 등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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