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대 ‘맥스웰’ 기반 제품 대비 최대 60% 성능 향상

엔비디아가 최상급 그래픽 성능을 제공하는 게이밍 및 전문가용 플래그십 GPU ‘타이탄(TITAN) X’의 파스칼(Pascal) 아키텍처 기반 신제품을 발표했다.

새롭게 출시된 타이탄 시리즈는 GPU 컴퓨팅을 기반으로 뛰어난 단정밀도 연산 처리 성능을 제공하며 일반 그래픽 출력은 물론, 딥 러닝을 비롯한 각종 전문가용 애플리케이션의 연산 가속에도 활용 가능한 최상위 하이엔드 그래픽카드 제품이자 GPU 가속기다.

엔비디아가 플래그십 GPU를 탑재한 새로운 타이탄 X 제품군을 출시했다.

이번 새로운 타이탄 X는 파스칼 아키텍처 기반 ‘GP102’ GPU를 탑재한 제품으로 단일 GPU 기준 업계 최고 성능을 제공한다. 

3584개의 쿠다(CUDA) 코어와 1.53GHz 클럭으로 2015년 3월 출시된 맥스웰(Maxell) 아키텍처 기반의 전세대 타이탄 X(3072 쿠다 코어, 1,08GHz 클럭) 대비 최대 60%까지 성능이 향상된 점이 강점이다.

또 트랜지스터 집적수는 120억개, 11 테라플롭스(teraflops, FP32 기준)의 단정밀도 성능, 44 TOPS INT8(새로운 딥 러닝 추론 명령어) 등의 스펙을 갖췄다. 또 480GB/s 대역폭의 12GB GDDR5X 메모리, 오버클럭킹 효율 극대화를 위한 고성능 엔지니어링을 제공한다.

제품 출시일은 북미·유럽 지역 기준 8월2일이며 아시아 지역도 곧 출시 일정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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