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옴그룹의 카이오닉스(Kionix)는 스마트폰 및 웨어러블 기기, 게임기 등 저소비전력으로 모션 센싱을 실현하고자 하는 애플리케이션에 최적인 6축 가속도, 자이로 콤보 센서 ‘KXG07’, ‘KXG08’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최근, 스마트폰 및 게임기 등 센서를 탑재하는 기기의 증가에 따라 센서 수요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자이로 센서는 가속도 센서 및 지자기 센서 등에 비해 소비전류가 크기 때문에 소비전류가 걸림돌이 되는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채용이나 자이로 센서를 상시 ON하여 사용하고자 하는 어플리케이션에서 채용이 어려웠다.

카이오닉스, 6축 가속도 자이로 콤보 센서 KXG07, KXG08

이에 따라 카이오닉스는 가속도 센서 및 자이로 센서, 이를 조합한 콤보 센서의 라인업 확충을 추진함과 동시에, 모바일 기기의 과제에도 주목하고 있다.

이번 신제품인 ‘KXG07’, ‘KXG08’은 일반적인 진폭 검출에 의한 센서 신호 감지 방식을 사용하지 않는다. 카이오닉스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위상 검출에 의한 감지 방식을 채용함으로써 기존의 자이로 센서에 필요했던 큰 규모의 증폭 회로를 소형화하고 일반품 대비 50% 삭감한 저소비전류 0.6mA를 실현했다.

또 간헐 동작 모드를 통해 센싱 시에는 0.2mA까지 소비전류를 대폭 저감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MCU와의 동기 기능, 4096byte의 버퍼 메모리, 외부 센서로부터의 데이터 취득 기능도 탑재해 센서 애플리케이션 구축 시의 부하 저감에도 기여한다.

‘KXG07’은 3mm×3mm×0.9mm의 16pin LGA 패키지, ‘KXG08’은 2.5mm×3mm×0.9mm의 14pin LGA 패키지를 채용해 기판 설계에 따라 대응이 가능하다.

로옴 그룹은 앞으로도 모바일 기기 및 IoT 시장 등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저소비전류 및 소형 센서 디바이스 개발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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