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타트업·벤처 기업, 에릭슨엘지 ‘신사업 발굴을 위한 이벤트’서 사업제안 발표

에릭슨엘지의 신사업 발굴 프로그램인 ‘ETNS(Enabling The Networked Society)’ 프로그램 에 참여한 국내 스타트업·벤처 기업이 협업을 통한 새로운 사업 제안을 발표하는 피칭데이 이벤트를 가졌다.

전체 제안서 제출 기업 중 선별된 10개 기업만이 지난 6월1일 에릭슨엘지 본사에서 진행된 피칭데이 이벤트에 초청 받았으며 각 참여기업은 제한된 시간동안 새로운 사업모델에 대해 발표 하였으며 경쟁을 통해 3개 기업이 선정됐다.

에릭슨엘지가 신사업 발굴을 위한 스타트업 지원에 나선다. (사진은 지난 6월1일 열린 ETNS 피칭데이 이벤트 기념사진)

ETNS 피칭데이 이벤트에 참여한 기업은 지난 4월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이벤트홀에서 진행되었던 프로그램 설명회에서 공유된바 있는 교통 및 운송, 에너지, 공공안전, 스마트 시티 등 4가지 전략 사업 분야에 해당하는 다양한 사업모델을 제안했다.

특히 제안된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국내 및 해외 시장에서 에릭슨엘지와의 협업을 통해 성공사례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공유됐다.

발표 심사는 패트릭 요한슨 CEO를 포함한 에릭슨엘지의 해당 전략 사업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전략적 방향성, 혁신성, 실현가능성을 기준으로 평가하였다. 평가를 통해 최종적으로 선발된 펄즈시스템즈, 닷, 토이스미는 각각 5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에릭슨엘지 이노베이션 워크샵에 초대될 예정이다. 

6월로 예정된 워크샵을 통해 최종 선발된 3개 기업은 에릭슨엘지 전담 컨설턴트와 함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협의하며 사업화를 위한 협업기회를 제공받게 될 예정이다. 

패트릭 요한슨 에릭슨엘지 CEO는 “한국의 스타트업과 협업을 통한 새로운 사업기회 발굴은 네트워크드 소사이어티 비전의 실현을 위한 유력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며 “에릭슨이 지난 140년간 지속적으로 통신산업의 혁신을 이끌어 온 것처럼 1100명의 에릭슨엘지 임직원이 한국의 스타트업과 함께 새로운 혁신의 사례를 만들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릭슨엘지는 향후에도 ETNS 프로그램과 같은 파트너십 발굴 프로그램을 정례화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신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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