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구글의 정식 인증을 받은 안드로이드와 5인치 터치스크린(LCD)을 탑재해 자체 콘텐츠 재생이 가능한 LTE 빔프로젝터 ‘에스프로2플러스(이하 Spro2+)’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올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2015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MWC2015에서 ‘모바일 디바이스상’ 등을 수상한 Spro2+가 LG유플러스를 통해 국내에 판매된다.

Spro2+는 안드로이드를 탑재해 구글 PLA스토어에서 애플리케이션(앱)을 자유롭게 다운로드 받아 활용할 수 있다.

Spro2+는 뛰어난 빔프로젝터 성능을 갖췄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일반 제품(50~80안시루멘)에 비해 높은 밝기(600안시루멘)와 선명한 HD급 해상도(1280X720)를 비롯해 ▲기존 제품과 달리 전원 연결 없이 LTE 스트리밍 영상연속 재생시간을 최대 3시간 지속시켜 주는 초대용량 배터리(6,300mAh)도 강점이다.

기존 빔프로젝터가 최저 밝기로도 최대 2시간에 불과한 것과는 차이가 크다. 여기에 돌비 사운드, 블루투스 지원, 300인치의 화면크기 등이 장점으로 꼽힌다.

또 기존 빔프로젝터의 경우 케이블을 PC나 스마트폰에 연결해야 하는데 비해 Spro2+는 탑재된 안드로이드 기반에서 LCD를 통해 손쉽게 앱을 실행시키고 직접 콘텐츠를 재생할 수 있다.

특히 LTE가 탑재된 만큼 와이파이가 없는 지역에서도 LTE비디오포털과 유플릭스 무비 등의 비디오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Spro2+는 ‘오토 포커스’ 기능을 지원해 대부분의 빔프로젝터가 일일이 수동으로 화면 포커스를 맞춰야 하는 불편함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단말에 리모콘앱을 설치하고 Spro2+와 스마트폰을 미러링으로 연결하면 스마트폰에서도 원격 제어가 가능하다.

최택진 LG유플러스 서비스사업부장 전무는 “Spro2+는 올해 미국과 중국에 출시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며 “최고 사양과 편의성을 모두 갖춘 Spro2+ 하나만 있으면 어디에서든 LTE비디오포털, 유플릭스 무비 등 영상 콘텐츠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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