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강릉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열리는 ‘디지털 홀로그래피 및 정보과학(Digital Holography and Information Photonics) 2015 한∙일 공동워크숍’에서  ‘홀로그램 고속생성방법’에 대해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한국광학회(OSK)와 일본광학회(OSJ)가 공동 주최로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올해 다섯 번째 행사로 한국과 일본의 산·학·연 전문가들이 최근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워크숍에서 가상현실(VR)기반에서 음성인식, 손동작, 인간-컴퓨터 상호 작용(Human- Computer Interaction, HCI)기술에 CGH(Computer Generation Hologram)기술을 접목해 홀로그램을 실증할 수 있는 방법을 공개했다.

▲ LG유플러스가 홀로그램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선희 LG유플러스 미디어서비스개발팀 박사는 “3차원 홀로래픽 디스플레이는 가상현실 시스템에서 가장 정확한 설계를 지원해줄 수 있는 방법”이라며 3차원 장면의 시공간적 중복데이터를 제거하고 3차원 홀로그램 패턴으로 빠르게 생성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이어 김 박사는 “360도 시청이 가능한 홀로그램 영상은 시각적·감성 인지적 리얼리즘이 극대화된 3D 홀로 콘텐츠 합성, 인간행위·감성인지 등 인지과학기술, 컴퓨터 상호작용(HCI)기술이 접목되면 비디오 서비스로 상용화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LG유플러스는 미래 비디오 핵심 기술인 홀로그램 개발을 지속적으로 선도해 국제 표준을 제시하고 기술 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등 5G 시대의 콘텐츠를 선도하기 위한 행보를 가속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원가입 후 이용바랍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