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프로그램 코딩.. 하드웨어 다루며 창작열 지펴

▲ ETRI가 운영하는 ‘IT어린이기자단’이 ‘ICT DIY(Do-It-Yourself)’ 행사에 참가, 직접 프로그램을 코딩하고 하드웨어를 제어하는 체험행사를 가졌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가 운영하고 있는 미래인재양성 프로그램 중 하나인 ‘IT어린이기자단’이 지난 9월19일 ‘ICT DIY(Do-It-Yourself)’ 행사에 참가했다. ICT DIY란 상상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스스로 ICT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상한 뒤 이를 조립, 개발하는 것을 뜻한다. 

이번 행사는 ICT DIY 관련 창작문화를 장려하고 있는 ETRI 표준연구센터가 기획하고 ‘ICT DIY 포럼’ 회원사인 매직에코에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IT어린이기자단은 ‘아두이노와 스크래치 소개’를 통해 대표적인 오픈소스 하드웨어인 아두이노와 MIT 미디어랩이 어린이를 위해 개발한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인 스크래치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으로 ‘아두이노 바보상자 만들기’ 시간에는 전 시간에 배운 내용을 토대로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직접 짜본 뒤 아두이노에 입력해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로봇 팔이 나와 버튼을 다시 끄는 바보상자를 제작했다.

김형준 ETRI 표준연구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창작에 대한 열정과 의지를 심어주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어린이는 물론 많은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 ICT DIY를 쉽게 접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창작문화 기반을 더욱 더 확대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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