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마트카드가 몽골 울란바타르시(City)와 합작해 설립한 현지 IT서비스법인 울란바타르스마트카드에서 본격적으로 교통카드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울란바타르스마트카드는 지난 24일(현지시각) 몽골 울란바타르시 칭기스칸 광장에서 최대성 한국스마트카드 사장과 서선우 USCC 대표 , 강토모르 울란바타르 부시장, 오송 주몽골한국대사를 비롯한 민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카드서비스시스템 개최식을 가졌다.

▲ 한국스마트카드 몽골 교통카드서비스 오픈

한국스마트카드는 지난해 초부터 울란바타르 교통카드시스템 구축 컨설팅을 진행해 올 3월 법인설립 허가를 받았다. 4월 시내버스 30대를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실시했으며 6월에는 USCC 본사 상황실에서 시 관계자를 비롯한 운수사 직원들과 함께 버스운행관리시스템(BMS) 모니터링 시현을 했다.

24일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오픈함에 따라 교통카드(U-money) 단말기가 설치된 버스 1200대가 울란바타르 시내에서 운행된다.

▲ 울란바타르시 칭기스칸 광장 교통카드서비스시스템 개최식을 가졌다.

최대성 한국스마트카드 사장은 “한국스마트카드는 보다 나은 교통카드 시스템을 몽골에 확산시키기 위해 계속 정진하며 대중교통을 넘어 다양한 생활분야로의 서비스 확대와 개선을 위해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스마트카드는 지난 2008년 뉴질랜드 웰링턴·오클랜드 교통카드시스템 구축과 정산 대행사업을 시작으로 ▲2011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버스결제시스템 구축 ▲2011년 콜롬비아 보고타 AFC/BMS 구축 및 정산대행사업 ▲2014년 말레이시아 통합정산시스템 구축 컨설팅사업을 수주했다.

회원가입 후 이용바랍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