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의 글로벌 클라우드 및 분석 역량에 박스 기술 통합

IBM이 실리콘밸리 신흥 클라우드 저장 서비스 스타트업인 박스(Box)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기존 제품과 서비스를 통합해 새롭고 혁신적인 클라우드 저장 솔루션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양사가 공동으로 개발 예정인 솔루션은 복잡한 수술을 집도하는 의사에서부터 휴대폰으로 대출 상담을 진행하는 전문가와 연구원, 엔지니어 등 다양한 산업과 직업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양사의 이번 제휴는 업계 선도의 박스 클라우드 콘텐츠 저장 플랫폼에 IBM의 분석 및 소셜 솔루션, 보안 기술 및 전세계에 있는 IBM 클라우드가 통합돼 제공된다. IBM은 개발 업체들이 박스 API를 기업용 앱이나 웹 서비스에 통합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론 레비(Aaron Levie) 박스 CEO는 “박스와 IBM의 포괄적인 제휴로, 양사 모두에게 새로운 시장으로 진출할 기회가 펼쳐졌다”며 “통합된 솔루션과 서비스를 통해 보다 안전하게 협업할 수 있으며 기업의 모빌리티에 있어 일대 혁명을 몰고 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밥 피치아노(Bob Picciano) IBM 애널리틱스 수석 부사장은 “IBM의 글로벌 클라우드 역량과 분석을 통해 콘텐츠가 더욱 풍부해져 다양한 기업들에게 실행 가능한 통찰력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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