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실황 중계 타이틀 예약 판매 19일 시작

KT의 IPTV 서비스인 올레tv가 베를린 필하모닉 콘서트를 유료 생중계한다. 올레tv는 오는 29일 새벽 3시(한국 시간)에 독일 발트뷔네에서 열리는 베를린 필하모닉 발트뷔네 콘서트를 실시간으로 중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사이먼 래틀(Simon Rattle) 지휘자와 랑랑(郎朗) 피아니스트의 협연으로, 에드바르 그리그(Edvard Grieg)의 피아노 협주곡 A단조를 연주한다. 이외에 ET, 스타워즈, 벤허와 같이 우리 귀에 친숙한 영화 주제곡들도 연주될 예정이다.

▲ 올레tv가 베를린 필하모닉 콘서트를 유료 생중계한다.

올레tv는 이 공연의 실황 중계 타이틀 예약 판매를 19일부터 시작한다. 2015 베를린 필하모닉 발트뷔네 콘서트 실황 중계 예매는 올레tv에 있는 오늘의 추천이나 음악/교육/다큐를 거쳐서 선택 가능하다. 예약 구매자는 TV포인트 3000원을 적립받을 수 있다.

앞서 올레tv는 지난 4월 어반자카파와 케이윌의 콜라보레이션 콘서트인 원 스위트 데이 생중계를 시작으로, 라이브 공연 PPV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바 있다.

이필재 KT 미디어사업본부 본부장은 “지구 반대편의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안방에서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다”며 “오는 7월 유럽을 대표하는 음악축제인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개막공연 등을 마련해 이용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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