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출력물·복합재료 사용·고속 출력·고해상도 작업 가능

스트라타시스가 포투스(Fortus) 3D 출력 시스템을 위한 대용량 필라멘트 패키지인 ‘엑스텐드500 포투스 플러스(Xtend 500 Fortus Plus, 이하 엑스텐드500)’를 출시했다.

엑스텐드500은 무인 작동 프린팅 작업을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대용량 재료다. 500큐빅인치에 달하는 FDM 열가소성 수지용 재료를 탑재해 기존 캐니스터 대비 5배 이상 높은 산출량을 제공한다.

▲ 스트라타시스가 대용량 필라멘트 패키지인 ‘엑스텐드500 포투스 플러스’를 출시했다.

또 포투스 3D 출력 시스템에 두 개의 엑스텐드500 패키지를 장착할 경우, 400시간의 무인 가동 시간을 비롯해 최대 1000큐빅인치의 재료 활용이 가능하다.

스트라타시스 측은 시제품을 만드는 제조업체와 대형 부품을 생산해야 하는 3D 프린팅 서비스 업체에서 자사의 3D 생산 시스템에 엑스텐드500을 도입할 경우, 한층 길어진 재료 교체 주기를 바탕으로 배송 및 보관에 소요되는 물류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포투스 450mc 고객들은 ABS-M30와 폴리카보네이트, 서포트 재료의 엑스텐드 500 버전을 바로 구매해 사용할 수 있으며 포투스360mc, 400mc 및 900mc 3D 제조 시스템을 보유중인 기존 고객은 포투스 플러스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해 사용 가능하다.

한편 스트라타시스는 엑스텐드500과 함께 산업용 3D 프린터 오브젯1000 플러스 3D 제조 시스템(Objet1000 Plus 3D Production System)을 선보였다. 이 폴리젯 3D 출력 시스템은 초미세 정밀도를 유지하며 다양한 재료와 파트 크기를 조합할 수 있도록 구성된 다목적 대형 3D 프린팅 시스템으로 항공우주, 자동차, 의료기기, 소비재 산업군을 비롯해 서비스업체와 대학 연구소 등에서 요구하는 특대형 출력물 및 빠른 출력 속도 요구를 충족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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