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PC의 미래에 대한 SXSW 기조연설 진행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AMD는 리사 수 CEO가 지난 12일(현지시간) SXSW 행사에서 AI의 미래에 대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AMD 리사 수 CEO가 기조연설 중 자사의 AI 반도체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AMD 유튜브]
AMD 리사 수 CEO가 기조연설 중 자사의 AI 반도체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AMD 유튜브]

 

이번 기조연설은 대담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리사 수 CEO는 AI의 미래와 AI의 진화에 대해 설명했다.

리사 수 CEO는  “AI는 지난 50년 동안 업계에 등장한 가장 중요한 기술”이라며 “AI 활용 방법을 배우는 회사는 그렇지 않은 회사를 이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AMD는 선두에 서기를 원하며 더욱 뛰어난 칩을 설계하고 소프트웨어를 구축하고 있다”며 “기업들이 이를 생산성 도구로 사용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차세대 PC의 AI 통합과 그것이 가져올 혁신적인 영향에 대해 리사 수 CEO는 “AI는 PC 게임 분야의 진화이며 우리가 더욱 높은 생산성을 갖게 되는 시발점”이라며 “AI PC는 이미 우리에게 와 있으며 오늘 당장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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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 수는 AI의 진정한 잠재력을 실현하는 것에 대해 “모든 수단을 다해 노력해야 하는 일이며 이에 대한 해답을 갖고 있는 회사는 없다”고 말했다.

엔터테인먼트 분야를 발전을 지원하고 가속화는 기술에 대해 리사 수 CEO는 웨타 FX의 수석 VFX 프로듀서인 데이비드 콘레이(David Conley)와 함께 무대에 올라 AMD 기술이 VFX 스튜디오의 영화 제작 과정을 어떻게 지원했는지 설명했다.

웨타 FX는 ‘아바타: 물의 길’과와 곧 개봉 예정인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오스카상을 수상한 단편 애니메이션 ‘전쟁은 끝났다! 존과 요코의 음악에서 영감을 받았다’ 등에서 렌더링 연산의 한계를 뛰어넘는 섬세한 환경 묘사를 선보였다.

AMD와 웨타 FX의 제휴를 통해 아티스트 및 VFX 팀이 장면을 더 빠르게 렌더링할 수 있으며 특히 대화형 세션에서 실시간으로 장면을 렌더링할 수 있는 EPYC CPU는 웨타 FX의 창의적 한계를 크게 확장했다.

데이비드 콘레이는 “AMD와 같은 파트너가 아니었다면 여전히 아바타를 렌더링하고 있었을 것”이라며 “우리는 AMD의 기술 모든 부분을 활용하고 있고 AMD 제품이 생산되는 즉시 우리에게 공급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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