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공장 건설에 최대 7300억엔 규모의 정부 지원도 결정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TSMC는 지난 24일 구마모토현에서 건설을 해 온 JASM(Japan Advanced Semiconductor Manufacturing) 제1공장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일본 구마모토현에 위치한 TSMC 공장 부지 [사진=닛케이]
일본 구마모토현에 위치한 TSMC 공장 부지 [사진=닛케이]

 

이번 개소식에는 TSMC 창설자인 모리스 장 씨와 마크 류 회장, C.C 웨이 CEO 등이 참석한 것 외에 파트너 기업인 소니 그룹의 대표이사 회장 겸 CEO인 요시다 겐이치로, 덴소 대표이사 사장 겸 COO의 하야시 신노스케, 도요타 자동차 회장의 도요타 아키오 등도 출석했다.

이 밖에 일본 정부 및 자민당에서 사이토 타케시 경제산업대신, 아마리 아키라 자민당 반도체 전략 추진 의원 연맹 회장, 하기우다 고이치 전 경제산업대신 등이 참석했으며 구마모토현의 가마시마 이쿠오 지사와 건설을 맡은 가시마건설 아마노 히로마사 사장 등 많은 인사가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JASM의 제1공장은 2024년 말까지 생산 개시를 계획하고 있으며 제2공장에 대해서도 2024년 말까지 건설에 착수해 2027년 말까지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 두 공장이 가동되면 월산 10만 장 규모의 생산능력이 제공된다(대상 프로세스는 40나노, 22/28나노, 12/16나노, 6/7나노). 총투자액은 200억 달러를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비디오 메시지 형태로 참석한 키시다 후미오 총리로부터 제2공장에 대해서도 지원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제2공장에 대한 정부 지원금으로는 최대 7300억 엔을 넘는 규모의 지원이 예정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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