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시리즈, 하이엔드 무선 헤드셋 ‘시베리아 800’ 출시

스틸시리즈는 게임기, PC, TV, 스마트폰 등 멀티플랫폼으로 다채로운 엔터테인먼트가 가능한 하이엔드 무선 헤드셋 ‘스틸시리즈시베리아800 (Siberia 800 gaming headset / 이하 시베리아800)’을 출시한다.

시베리아800은 전문가 수준의 고품질 사운드를 끊김없이 무선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전까지 무선 헤드셋은 신호의 문제로 소리가 끊기거나, 속도 지연, 잡음 등이 최대 과제였다. 하지만 시베리아800은 헤드셋 분야의 무선 한계를 뛰어넘는 ‘스틸시리즈 H와이어리스’에서 한층 업그레이드 된 고유의 무선 기술을 적용해 유선과 동일한 속도로 지연없는 오디오를 전한다.

이를 위해 시베리아800은 무선 전용 컨트롤박스를 채택하였으며 이 컨트롤 박스의 OLED 디스플레이는 현재 메뉴와 설정 모드, 연결상태, 배터리 잔량, 볼륨 및 사운드 설정에 대한 표시와 컨트롤도 가능하다.

또 차세대 드라이버를 탑재하고 돌비 프롤로직, 돌비 헤드폰, 돌비 디지털의 3가지 기술을 갖춰 고음부터 저음까지 선명하고 풍부한 사운드를 전한다. 오디오에서 돌비를 선택해 켜기(on)만 하면 사운드 변화가 가능하며, 사운드 최적화를 위한 이퀼라이저를 지원하고 다양한 음색을 즐길 수 있으며 커스텀 EQ도 가능하다.

게임은 물론 영화, 음악, 엔터테인먼트 등의 멀티 플랫폼 지원
시베리아800 무선 헤드셋은 활용성도 뛰어나다. Xbox, 플레이스테이션, PC, Mac TV 및 스마트폰까지 연결이 가능해 게임은 물론 영화, 음악 등의 홈엔터테인먼트 및 스트리밍의 폭넓은 형태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돌비 디지털을 켜면 7.1채널의 공간감과 현장감이 느껴진다. 예를 들어 총 쏘는 게임을 할 때 돌비의 입체음향은 총이 발사되면서 생기는 묵직한 저음까지 세밀하게 들리는 것. 적의 움직임이나 이동하는 발자국의 원근감이 느껴져 생생한 긴장감을 준다. 

게임에 특화된 사운드 모드도 지원한다. 먼저 ‘챗믹스(ChatMix)’는 게임 사운드와 음성 채팅의 균형을 맞추는 기능으로 게임 사운드를 낮추고 게임을 함께하는 친구의 음성을 더 키울 수 있게 조절한다.  ‘라이브믹스(LiveMix)’는 음성 채팅이 들릴 때에만 게임 사운드를 줄여줘 게임 사운드와 음성 채팅 모두를 제대로 즐길 수 있게 해준다. 헤드셋에서 나오는 사운드를 다른 사람의 헤드셋으로 함께 듣는 공유포트도 전한다.

고급스런 블랙 디자인에 경량의 무게, 직관적 기능 담아
시베리아800의 디자인은 고급스러움을 담았다. 올 블랙 컬러에 광택이 있는 글로시한 소재와 매트한 블랙을 대조적으로 매치한 것. 여기에 노이즈 감소를 위한 메모리폼 이어 쿠션과 머리의  무게감을 분산시키는 헤어밴드, 편안한 착용감을 위한 부드러운 가죽 느낌의 표면으로 장시간 사용해도 안정적이다. 무게는 502g의 경량이다.

헤드셋 이어컵과 마이크는 디자인은 물론 기능적인 부분도 담당한다. 헤드셋 오른쪽 상단의 온이어컵(On-earcup) 컨트롤 시스템은 볼륨과 이퀼라이저 등을 빠르고 직관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마이크는 편리한 풀 아웃(PULL OUT)방식으로 사용하지 않을 경우 왼쪽 이어컵에 밀어넣어 수납이 가능하며 마이크 끝에는 LED 등이 비활성화 상태를 표시해준다. 배터리는 20시간 플레이가 가능한 리튬이온 배터리 2개로 안정된 전원관리를 할 수 있으며 컨트롤박스에서 충전 및 보관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