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5~27일, ‘TAITRONICS & AIoT Taiwan 2023’ 개최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대만 최대의 전기 전자 부품 전시회인 ‘타이트로닉스 & AIoT 대만 2023(TAITRONICS & AIoT Taiwan 2023)’이 오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대만 난강 전시센터 1번 홀(TaiNEX 1)에서 개최된다.

[사진=타이트라]
[사진=타이트라]

이번 전시회는 대만대외무역발전협회(TAITRA)와 대만전기전자제조업체협회(TEEMA)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지속 가능성을 향한 세계적인 변화와 AI 시대의 시작에 발맞춰 그린 에너지와 스마트 제조에 주목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 타이트로닉스는 일본 기업들의 협업 전시회와 함께 굿윌인스트루먼트, TY-OHM, Grintimate(2023 대만 우수상 수상), 텐마스전자, 푸셀, 포춘전기 등 업계 선두 기업들이 참여하는 첨단 전자제품 및 그린 에너지 분야에 집중할 예정이다. 아울러 ‘AIoT Taiwan’은 전자 제조 산업 내에서 AI가 광범위하게 적용된다는 증거가 될 것이다.

그랜드뷰 리서치의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AI 시장은 2022년 1365억 달러로 급증했으며 2023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복합 성장률은 37.3%로 추정된다. 이번 전시회는 스마트 빌딩 관리 시스템 분야의 선두주자인 미쓰비시전기 대만이 AI 적용을 통한 규제 기술을 선보이는 첫 번째 전시회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회에는 AI 시대의 기술 혁신을 종합적으로 제시하기 위해 주제별 전시관에는 산업진흥청, 정보산업연구원, 산업기술연구소, 대만 클라우드컴퓨팅&IoT협회, 대만 에너지저장시스템산업진흥동맹과 같은 정부기관 및 산업연구기관, 산업협회가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해 개최된 타이트로닉스 전시회장 전경 [사진=테크월드뉴스]
지난해 개최된 타이트로닉스 전시회장 전경 [사진=테크월드뉴스]

'LEO 위성통신관’과 ‘IDB E-모빌리티관’과 같은 새로운 전시관들은 참관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참관객들은 ‘미래도시 전시관’, ‘대만 클라우드컴퓨팅&IoT협회–클라우드&IoT관’, ‘대만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저장시스템산업관’, ‘IISC IoT 통합서비스센터’를 둘러볼 수 있다.

또한 풍부한 전시 콘텐츠를 보완해 ‘AI+IoT 글로벌 스마트 기술 및 미래 경제 정상회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보다 강력하고 안전하며 선진화된 글로벌 공급망 시스템 구축에 대한 논의를 촉진할 예정이다.

흥미로운 행사로는 ▲대만-한국 IoT 기술 포럼 ▲일본-대만 기업 매치메이킹 ▲대만-인도 포럼 ▲EMS 스마트 제조 기술 포럼 ▲스마트 디스플레이 세미나 ▲5G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술 산업 체인 공동 창작 세미나 ▲일대일 조달 미팅 ▲일일 가이드 투어 등이 있다. TAITRA의 글로벌 네트워크는 해외 바이어를 대만으로 초청해 전시업체의 글로벌 인맥 구축을 돕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한편 올해 TAITRONICS와 AIoT Taiwan은 ‘TPCA Show Taiwan’ 및 ‘OPTO Taiwan’과의 협력을 이어가며 글로벌 전자산업을 위한 포괄적인 원스톱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하는 ‘Taiwan International Electronics Manufacturing Show’를 공동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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