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10년간 800억유로 투자해 유럽 제조 거점 확대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인텔은 아일랜드의 레익슬립(Leixlip)에 있는 첨단 반도체 공장(Fab 34)에서 EUV 노광 기술을 사용하는 첨단 프로세스 ‘Intel 4’를 이용한 반도체의 양산을 개시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인텔 아일랜드의 Fab 34에서 신규 도입한 제조 장치의 시작 조정을 실시하는 엔지니어의 모습 [사진=인텔]
인텔 아일랜드의 Fab 34에서 신규 도입한 제조 장치의 시작 조정을 실시하는 엔지니어의 모습 [사진=인텔]

인텔은 이날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EUV 노광 기술을 이용한 ‘Intel 4’가 제조 개시된다는 영향과 PC 대상 프로세서에서 데이터 센터 프로세서까지 AI 시대의 최첨단 회사 제품의 미래를 설명했다.

인텔의 Fab 34 공사는 2019년부터 170억 유로(185억 달러)를 투입해 실시돼 왔다. 이 투자로 아일랜드 공장의 제조 공간은 2배로 확대돼 인텔 최초의 Intel 4의 양산 적용 공장이 됐다. 그동안 프로세스 개발과 초기 생산은 미국 오레곤의 시제품 ​​라인에서 행해져 왔다.

인텔에 따르면 아일랜드에서의 사업 확대는 인텔이 내거는 향후 10년간 유럽에서 제조 거점을 확대하는 800억 유로 구상의 일환이다. 인텔은 이 밖에 독일 작센·안할트주의 마그데부르크에도 최첨단 웨이퍼 제조 거점을 설립하는 등 유럽 각지에서의 제조 능력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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