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이세정 기자] DX전문기업 LG CNS가 유니티(Unity)와 메타버스 사업 협력을 위해 플래티넘 파트너십 ‘Global Platinum Authorized Channel Partnership’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LG CNS가 유니티(Unity)와 메타버스 사업 협력을 위해 플래티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LG CNS]
LG CNS가 유니티(Unity)와 메타버스 사업 협력을 위해 플래티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LG CNS]

양사는 핵심 기술 역량 결합을 통해  ▲버추얼 팩토리 ▲버추얼 물류 ▲메타버스 오피스 등으로, 고객경험 혁신을 만들 계획이다.

LG CNS는 메타버스 환경의 필수 기술인 AI·디지털트윈·빅데이터·클라우드 등 DX(디지털 전환) 역량을 활용한다. LG 계열사 제조공장 대상의 스마트 팩토리 구축 노하우, 최근 기술검증(PoC, Proof of Concept)을 완료한 버추얼 팩토리 기술력을 이용한다. 

유니티는 게임엔진·VR(가상현실)·AR(증강현실) 등에 활용되는 3D콘텐츠 제작·운영 플랫폼 기업이다. IT·항공·조선·엔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메타버스와 디지털트윈 구현을 위해 유니티 플랫폼을 이용 중이다. 대표적으로 메타의 호라이즌월드, 네이버제트의 제페토 등에 유니티 플랫폼이 적용됐다.

또한,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으로 시너지 효과를 위해 ▲버추얼 팩토리 ▲버추얼 물류 ▲메타버스 오피스 분야 영업활동 체계를 수립하고, 사업기회를 공동 발굴한다.

LG CNS는 연내 마곡 본사 메타버스 오피스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유니티 플랫폼으로 가상화한 사무실에 메일, 일정관리 등 업무시스템 연계 작업을 진행 중이다. LG CNS 메타버스 오피스는 1:1 화상채팅, 다자간 화상회의, 1000명 이상 수용 가능한 화상 컨퍼런스 등 다양한 기능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LG CNS는 메타버스 오피스를 사내에 선 적용해 기술 검증 후, 외부 고객사를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모두 고객 맞춤형 구축 서비스·클라우드 구독형 SaaS 서비스 두 가지 형태로 구현할 계획이다.

김선정 LG CNS CTO 상무는 “3D플랫폼 업계 글로벌 1위 기업인 유니티와의 협업을 통해 LG CNS의 주력 분야인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물류 사업과 연계해  메타버스 분야 고객경험을 혁신하고 생태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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