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팀뷰어(TeamViewer)가 현장 작업자를 위한 보조현실(Assisted Reality) 웨어러블 솔루션 기업 리얼웨어(RealWear)와 제휴를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팀뷰어의 원격 액세스 소프트웨어가 리얼웨어가 새로 발표한 ‘리얼웨어 클라우드(RealWear Cloud)’와 통합된다.
![리얼웨어 내비게이터 500을 착용하고 기계를 유지보수하는 기술자 [사진=리얼웨어]](https://cdn.epnc.co.kr/news/photo/202208/226783_227768_1444.jpg)
팀뷰어의 소프트웨어는 리얼웨어 클라우드에 내장된 서비스인 리얼웨어 클라우드 어시스턴스(RealWear Cloud Assistance)로 제공된다. 이는 실시간 기술 지원과 강화된 협업을 제공할 뿐 아니라 고객의 IT·비즈니스 운영 부서가 리얼웨어 디바이스를 원격으로 설정부터 구성, 배포, 분석까지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객은 팀뷰어 기술을 이용해 생산 속도를 높이고 리얼웨어 디바이스에 대한 문제해결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또한 고객은 리얼웨어 클라우드를 사용해 기업의 리얼웨어 디바이스를 이용자의 요구에 맞게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리할 수 있다. 팀뷰어는 리얼웨어 클라우드 플랫폼에 원격 지원 기능을 추가해 실제 비즈니스의 요구사항을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화면 공유·디바이스 인터페이스 제어와 인터넷 전화(VoIP) 를 병행 처리할 수 있도록 결합함으로써 현장에서 물리적 지원을 하는 것과 동일한 경험을 제공한다.
알프레도 패트론 팀뷰어 사업개발부문 수석부사장(EVP)은 “팀뷰어는 이미 전 세계 수많은 고객 사이트에 있는 수 천대의 리얼웨어 디바이스에 엔터프라이즈 증강현실 소프트웨어인 ‘프론트라인(Frontline)’을 배포했다. 리얼웨어는 팀뷰어의 원격 연결 기능을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에 새롭게 통합함으로써 고객에게 새로운 차원의 원격 디바이스 지원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이번 통합으로 산업 환경에서 IT 디바이스는 물론 IT이외의 디바이스 모두에 대한 원격 액세스의 사실상 표준으로 자리매김하면서 팀뷰어의 입지가 한층 더 공고해졌다”라고 밝혔다.
라마 오루간디 리얼웨어 최고제품책임자(CPO)는 “리얼웨어 클라우드 어시스턴스 출시와 함께 팀뷰어와의 제휴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해 현장 작업자의 참여, 역량 강화, 수준 향상을 위한 우리의 목표가 한발 더 나아갈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IT 부서가 빠르고 안전하게 원격 디바이스에 액세스할 수 있게 되면 디바이스 배포를 가속화할 수 있다. 리얼웨어는 현장 작업자를 지원하고, 그들이 업무 생산성과 안전성 향상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