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에이아이노미스는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육성 프로그램 ‘Dream challenger’에 선정돼 첫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드래그 앤 드롭’으로 블록을 중첩해 AI를 개발할 수 있는 노코딩AI 플랫폼의 시연 이미지 [사진=에이아이노미스]
‘드래그 앤 드롭’으로 블록을 중첩해 AI를 개발할 수 있는 노코딩AI 플랫폼의 시연 이미지 [사진=에이아이노미스]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KIAC)는 한국투자금융그룹 한국금융지주사가 창업 투자, 컨설팅, 교육 등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지난 3월에 설립한 곳으로 사업 개시 3년 미만의 초기 창업 기업을 발굴해 시드 투자, 사업공간 제공, 멘토링 등 창업 보육을 수행하는 전문기관으로 Dream challenger 프로그램을 통해 투자 대상 기업을 선발해 왔다. 

에이아이노미스는 자체 개발한 ‘노코딩AI’를 통해 코딩 없이 블록 GUI 방식을 활용해 데이터 전처리부터 배포까지 하나의 프로그램에서 가능한 SaaS형 원스톱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올해에만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선정, 창업중심대학 초기 창업기업 선정,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디딤돌 등에 선정되며 기술력과 사업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다.   

노코딩 AI는 코딩 능력과 AI 지식이 없어도 개발 목적과 보유 데이터만으로 충분히 AI 개발이 가능한 서비스다. 내년 상반기에 출시 예정인 MVP에서는 실무자가 직접 Vision AI 개발을 할 수 있는 자연어·노코드 기반 AI 컨설팅 툴을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예를 들어, 펫샵 실무자가 “반려동물 맞춤형 용품 추천 AI 모델 개발을 원한다”라고 음성 인식을 하면 보유 이미지 데이터를 분석해 적합한 AI 모델들을 추천·맞춤 컨설팅으로 보다 쉬운 개발이 가능해져 비용과 시간을 절감이 가능해지는 방식이다.   

에이아이노미스는 최대 1억 원 직접 투자, Platform365 입주(삼성역) 대상 후보로 선정, 맞춤형 성장 지원 프로그램·멘토링 제공, 추후 마일스톤을 달성한 우수 기업은 후속 투자 유치를 진행, K-Global 액셀러레이터 지원 사업 지원 후보로 선정 등 혜택들을 제공받게 된다. 

김시원 에이아이노미스 대표는 “이번 첫 시드 투자를 통해 다시 한번 사업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의미 있게 생각한다”면서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후속 투자 유치와 사업 성공 연계되기를 희망하며, 누구나 인공지능 개발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대중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팀원들과 기술 고도화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에이아이노미스는 올 하반기 11월에 오픈 베타서비스를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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