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북미 본사. [사진=BYD]
BYD 북미 본사. [사진=BYD]

[테크월드뉴스=장민주 기자] 중국이 전 세계 소형 전기차(NEV)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디지타임즈가 2일(현지시간) 6월 기준 중국의 NEV 판매량이 251만대로 전세계 NEV 시장에서 59%를 기록해 유럽과 북미보다 높은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중국의 시장 점유율 확대는 안정적인 공급과 정부의 보조금 정책에 의해서다.

NEV는 배터리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수소 연료 전지가 탑재된 자동차를 포함한다.

유럽의 경우 코로나 19 팬데믹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공급망 장애가 NEV 시장이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 시장 점유율 34.4%에서 2022년 상반기 NEV 판매량이 109만대를 기록해 시장 점유율이 25.8%로 하락했다.

미국은 50만대를 판매해 11.8%를 기록했다. 한국은 NEV 판매량은 1.3%로 부진하다.

글로벌 NEV 보급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추세로 10%를 도달했다.

현재 자동차 업계 시장점유율은 테슬라가 16% 점유율을 차지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그 뒤를 BYD가 15.4%로 2위를, 상하이 자동차(SAIC)와 폭스바겐 그룹은 3, 4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테슬라는 올해 2분기 매출은 169억 3000만 달러(약 22조 1867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지만 자동차 매출 총이익은 27.9% 감소했다. CNBC에 따르면 물가상승 뿐 아니라 배터리와 부품 경쟁의 영향을 받았다.

회원가입 후 이용바랍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