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노르마는 조명희 국회의원실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한국언론인협회 주최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K-사이버보안 우수기업 포상에서 외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노르마는 우수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내 보안 산업 발전과 글로벌 시장 개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K-사이버보안 우수기업 포상에서 외교부 장관상 수상한 노르마. 사진 오른쪽이 노르마 김종훈 상무이다.
K-사이버보안 우수기업 포상에서 외교부 장관상 수상한 노르마. 사진 오른쪽이 노르마 김종훈 상무이다.

2011년 설립된 노르마는 네트워크·IoT 보안 솔루션으로 스마트 시티 보안 시장을 이끌어 왔다. 특히 내수에 머물지 않고 2018년 홍콩, 2020년 상해에 법인을 설립해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을 개척해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2021년 3분기 기준 누적 수출 실적 35억 원을 달성, 2020년 총 수출액인 10억 원보다 무려 250% 증가하는 성장세를 보였다.

노르마는 아시아 시장에서의 성장세에 힘입어 최근 미국 LA에 법인을 설립했다. 최신 기술인 양자내성암호 하이브리드 PQC(Hybrid Post Quantum Cryptography)를 중심으로 세계 보안 산업 중심인 북미 시장에서 비즈니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하이브리드 PQC는 일반적인 PQC보다 범용적으로 쓰일 수 있다는 점에 경쟁력이 있다.  

노르마 정현철 대표는 이번 외교부 장관상 수상에 대해 “아시아, 유럽, 미주 등 적극적인 해외 판로 개척과 수출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게 됐다”면서 “정보 보안은 개인은 물론 사회의 안전에도 중요한 만큼 이번 수상을 계기로 업계가 상생해 K-보안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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