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한국산업지능화협회는 미국 현지 기준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MOSCONE CENTER에서 북미 최대 반도체 전시회인 ‘2022 SEMICON WEST’에 한국관 운영을 위해 참가한다고 밝혔다.  

SEMICON WEST 전시회는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가 주관하는 북미 최대 반도체 장비·부품 전시회로 미국 반도체 시장 진출 기회를 잡기 위해 각 국의 기업들이 참가하는 뿌리 깊은 전시회이다. 

이번 2022 SEMICON WEST는 20개국 381개사가 참가했으며, 그 중 한국산업지능화협회(KOIIA)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지원을 받아 국내 반도체 장비, 소재, 부품, 유틸리티 등 관련 기업 4곳(S-TECH, DK-LOK, Auros Technology, Novasen)과 함께 한국관으로 참가함으로써 우리나라 첨단 반도체 산업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글로벌 디지털화로 인해 여러 산업 분야에서 반도체에 대한 강력한 수요가 전망됨에 따라 반도체 시장의 성장 모멘텀이 꾸준히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반도체 산업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근 몇 년간 4차 산업혁명의 가속화로 급속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는 전기차, 메타버스, AI 등의 기술에 빠질 수 없는 핵심 분야이기 때문에 전 세계 산업계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분야이다. 

이렇듯 반도체에 대한 강력한 수요에 기반해 2022 SEMICON WEST에는 기업들의 새로운 비즈니스 파트너 발굴과 기존 업체들과의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위한 전시 부스 외에도 현재 글로벌 산업계에서 가장 큰 반도체 수요를 보이고 있는 스마트제조, 스마트 모빌리티, 스마트 메드테크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기술·솔루션 제품들을 전시·홍보하며 반도체 시장의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다.

이번 2022 SEMICON WEST에서 한국관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산업지능화협회 김태희 팀장은 “이번 전시에 참여한 국내외 반도체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에게 반도체 산업의 앞으로의 발전 방향으로서 산업 지능화를 위한 ICT 분야로의 협업 방안에 대해 소개해 국내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 하기 위한 핫 키로써 반도체 산업이 새로운 기회를 선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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