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이 국내 인공지능 기술과 산업 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추진하는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의 대규모 개방에 맞춰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의 품질 향상을 위한 연구 지원 오픈랩 프로그램을 7월 12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AI 데이터 품질 개선 오픈랩(이하 AI 데이터 오픈랩) 프로그램은 올해 AI 허브에 개방된 전체 데이터(2021년 구축 데이터)를 대상으로 데이터의 품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주제의 연구 방법론을 자유롭게 제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며, 인공지능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은 누구나 7월 12일부터 8월 19일까지 오픈랩 공식 웹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오는 8월 중 전문가 평가를 거쳐 본선 진출자를 선정하며, 본선진출팀에는 논문 작성과 기술 검토 부문으로 나눠 멘토를 지원한다.

본선 20팀에게는 총 40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고 본선 진출팀의 연구 결과는 학회 워크숍을 통해 발표된다.

 이밖에 우수 논문 3건을 선정해 한국정보과학회 논문지에 논문 게재 추천, 총 900만 원의 포상금이 추가 지급된다.

NIA 박원재 부원장은 “AI 데이터 오픈랩은 실사용자 중심의 데이터 품질 개선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관련 연구에 대한 포상 체계를 수립함으로써 활발한 데이터 활용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대회 기간 우수한 연구 성과를 창출해 데이터 품질 고도화 연구 가치를 입증하고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의 품질고도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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