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아이윈이 기업가치 재평가를 위해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공장 전경
공장 전경

아이윈은 기업가치의 저평가가 주식시장의 침체와 함께 심화되고 있다고 보고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기주식 취득 등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월 22일 미래 성장 자신감으로 3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공시한 아이윈의 자산가치는 약 1700억 원으로 시장에서 저평가돼 있다고 봤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의 계약 등 영업가치를 더하면 저평가 현상은 더욱 심하다.

아이윈은 미래 자동차 산업을 이끌기 위해 자회사들과 함께 신기술 개발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자동차용 시트히터, 통풍시트, 발열핸들, 구동장치(ECU) 등 자동차 부품 공급 업체에서 벗어나 이미지 센서·자율주행 시장 등 관련 사업을 본격 확장하고 있다.

아이윈플러스는 이미지센서 패키징 분야의 특허 기술을 가진 광감지기용 칩스케일패키지(Chip Scale Package, CSP) 전문회사이다. ADAS(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 센싱 카메라, 어라운드뷰 센싱 카메라 등에 적용되는 고해상도 센서를 개발하고 있다. 양자암호통신 보안 기술의 핵심부품인 양자난수생성기(ORNG)를 초소형으로 패키징할 수 있는 특허 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인공지능(AI) 센서 기술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주목 받고 있다. 프로닉스의 AI센서는 세계 최초로 공진을 활용해 음성신호를 만들 수 있는 센서이다. 기존 마이크로폰과 비교해 최고 8배 먼 곳의 소리를 감지할 수 있으며 최대 22배의 깨끗한 음성신호를 전달해 준다.

바이오 발전사업의 성장도 기대된다. 이웰은 바이오 SRF 연료를 연소해 전기나 열 에너지를 재생산하는 친환경 열병합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유가 급등으로 신재생 에너지의 성장세는 더욱 돋보일 수 있다.

신규진 아이윈 회장은 “미래 자동차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포트폴리오 구축이 완성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본격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주가 안정, 기업가치 재평가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회원가입 후 이용바랍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와 관련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