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코인플러그가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6.25 참전 소년소녀병 지원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캠페인을 위한 NFT 드롭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NFT 드롭은 국내 NFT 마켓플레이스 ‘메타파이(METAPiE)’에서 6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한다.
이번 NFT 드롭은 15~17세 어린 나이에 전쟁에 대한 두려움보다 나라를 지켜야 한다는 마음 하나로 6.25 전쟁에 참전한 소년소녀병 후원을 위해 진행되는 기부 캠페인이다. 전쟁 후 학업 중단, 트라우마로 인해 백발의 노인이 된 지금까지도 어려운 심리적, 경제적 상황에 처해져있음을 알리고 기부 NFT를 통해 소년소녀병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진행된다.
본 캠페인을 위해 민경희, 헤이욤, 티스텔라, 일월, 602works, 밍다람, 꼬치토치, 아이앰성수, 해범, 곽덕그리는미덕, 카멜레옹, 낭국, 라온, 고띠네스튜디오 등 총 14명의 작가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소년소녀병의 이야기를 작품으로 표현했다. NFT 판매 수익금 전액은 6.25 참전 소년소녀병을 위해 기부돼 긴급생계비, 의료비, 물품지원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따뜻한 동행은 2010년 설립돼 국내외 참전용사 지원, 장애인을 위한 공간복지 등에 힘쓰는 비영리 단체다.
메타파이 관계자는 “이번 NFT 드롭이 기부 문화 확산과 MZ 세대에 맞춘 새로운 기부 플랫폼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라며 “향후에도 기부 NFT 상시 운영을 통해 메타파이 유저와 함께 지속적인 기부문화를 조성하여 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메타파이는 누구나 NFT를 발행, 판매,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NFT 플랫폼으로 작년 7월 베타 버전 오픈 이후, 영화 <기생충> 그림 작가 ZiBEZI(지비지) 등 유망 아티스트, 기업들과의 협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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