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엔라이튼이 국내 최초로 CF100(24/7 Carbon Free Energy) 파트너사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CF100은 글로벌 IT 그룹 ‘구글’과 국제연합 ‘유엔 에너지(UN Energy)’, 유엔 산하 ‘지속가능에너지 기구(SE4ALL)’ 등이 함께 만든 캠페인으로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유수의 재생에너지 선도 기업이 파트너사를 맺고 있다. 국내 CF100 파트너사는 엔라이튼이 유일하다.

CF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글로벌 캠페인 ‘RE100’에서 더 나아가 무탄소 에너지원을 일주일 내내 24시간 실시간 매칭해 사용한다는 개념이다. 구글은 해당 캠페인 주창자로서 2017년 RE100을 달성한 이후 2018년부터 미국 일리노이주 데이터센터에서 풍력 발전과 태양광 발전소 대상 전력거래계약(PPA)을 계약해 CF100을 실증하는 중이다.

구글은 2030년까지 모든 데이터 센터와 사업장의 에너지를 24시간 7일 모두 무탄소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목표를 계획 중이다. 목표를 달성하면 구글 검색과 지도 탐색, 비디오 감상 시 실시간 사용되는 에너지 모두 탄소를 발생시키지 않게 된다.

CF100 캠페인은 기후 위기 대응을 목표로 달성하기 위해 기존 전력과 전력 시장은 물론 정책과 규제의 변화 역시 요구하고 있다. 구글은 정책 변화를 위해 기술 고도화(Advanced Tech), 시장 확대·개편(Expand and reform markets), 고객 역량 강화(empower customers)를 단계적으로 시도하고 있다.

엔라이튼은 CF100 파트너사로 이런 변화에 발맞추며 구글의 1단계 접근인 고도화된 기술을 제공하며 CF100 달성을 함께 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에서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RE100 캠페인에 이어 지구를 위한 더욱 엄격한 전력 사용을 요구하는 CF100까지 모두 파트너사로 등극하며 국내 재생에너지 시장 내 혁신을 이어갈 예정이다.

엔라이튼 신사업기획팀장인 김유창 박사(서울대학교 전력경제)는 “엔라이튼은 전력 시장 전문가 그룹이 모여 RE100과 CF100 관련 최초, 최대의 혁신 사례를 지속 세우고 있다”라며 “기업의 가장 성공적인 재생에너지 사용을 위해서 지속 가능한 마스터플랜을 제시하며 국내 RE100 시장을 선도하는 엔라이튼과 함께 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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