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우리넷이 신사업 도약을 위해 K-컬쳐 콘텐츠 관련 플랫폼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른쪽부터 우리넷 최종신 대표이사, 알비더블유 김진우 대표이사
오른쪽부터 우리넷 최종신 대표이사, 알비더블유 김진우 대표이사

이번 협약으로 우리넷과 자회사 제이스톰이 보유한 IT기술에 알비더블유가 보유한 지적재산권(IP)을 접목해 메타버스, NFT, 게임 등의 콘텐츠 플랫폼을 공동으로 개발해 신규 상호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우리넷은 광 패킷 전송 장비, 이음5G, 엑세스 게이트웨이(AGW), 셀룰러-사물인터넷(IoT) 등 유무선 네트워크 구성 제품을 개발하는 전문기업이다. 새롭게 메타버스와 NFT 플랫폼 사업 진출을 위해 자회사인 제이스톰을 설립했으며, K-컬쳐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을 확보해 한국문화를 전 세계 시장에 알린다는 목표를 가지고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 NFT 프로젝트 커뮤니티 솔루션 구축을 통해 NFT 전문기업 사임팸과 협약을 맺고 문화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첫걸음을 뗀 바 있다.

알비더블유는 2010년 음악 비즈니스 전문가 김진우 대표이사와 유명 작곡가 김도훈 대표 프로듀서가 설립한 종합 콘텐츠 제작 기업이다. 2013년부터 본격적인 자체 IP 제작과 외부 IP 확보에 나섰으며, 현재 약 3500여 곡의 저작권 IP와 최적화된 아티스트 제작 시스템을 구축했다. 2021년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흥행에 성공하며 코스닥에 상장했다. 주요 계열사로 WM엔터테이먼트, DSP미디어 가 있으며, 마마무, 오마이걸, 미래소년 등 수많은 글로벌 K-POP 아티스트를 보유하고 있다.

우리넷 최종신 대표이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회사의 IT 기술을 활용한 첫 K-컬쳐 플랫폼을 개발하게 됐다”라며 “소프트파워를 가진 K-콘텐츠 초격차 산업 붐과 함께 신사업 성장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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