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정재민 기자] 솔라엣지테크놀로지스(이하 솔라엣지)와 솔라엣지e의 자회사 겸 리튬 이온 배터리·통합 에너지 저장 솔루션 공급업체 Kokam Limited Company(이하 코캄)가 5월 26일 연간 생산량 2GWh 규모의 배터리 셀 제조 시설 ‘셀라 2(Sella 2)’를 설립했다.

충청북도 음성에 들어선 배터리 생산 시설 ‘셀라 2’
충청북도 음성에 들어선 배터리 생산 시설 ‘셀라 2’

충청북도 음성혁신도시에 있는 셀라 2는 현재 인증을 위한 테스트 셀을 생산하고 있으며, 2022년 하반기 양산이 예상된다. 셀라 2가 상용화를 시작하면 솔라엣지는 자체적으로 리튬 이온 배터리를 공급할 수 있게 되며, 새로운 배터리 셀 화학·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인프라를 갖추게 된다.

이 시설은 솔라엣지의 가정용 태양광 부착 배터리용 배터리 셀과 이동 수단 분야, 에너지 저장 장치(ESS)·UPS를 포함한 다양한 산업용 배터리 셀을 제조할 계획이다. 코캄이 제공하는 저장 솔루션에 대해 앞으로 증가하는 수요에 부응하도록 배터리 셀 용량을 확장할 수 있다.

솔라엣지 지비 란도 대표는 “셀라 2 공장 개설은 솔라엣지와 코캄의 중요한 마일스톤으로, 이를 통해 태양광 핵심 비즈니스와 진보된 에너지 저장 솔루션의 개발·제조에서 핵심 프로세스를 보유하는 동시에 공급망의 탄력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에너지 저장 시장에서 비즈니스를 성장시키고, 배터리 셀 기술·제조에 투자하며, 솔라엣지의 에너지 저장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솔라엣지 다니엘 후버 APAC, LATAM·MEA 지역 부사장은 “솔라엣지는 한국을 중요한 태양광 시장으로 보고 최근 지상·지붕형, 상업용 태양광 적용처를 위한 인버터 솔루션의 KS 인증을 획득하면서 상업용 태양광 분야를 강화하고 있다”며 “회사는 또 한국 지사장에 좌종훈 지사장을 임명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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