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한국포인트거래소는 공유형 전동 킥보드 ‘씽씽’을 운영하는 피유엠피와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포인트거래소 김재학 대표이사(왼쪽)와 피유엠피 김상훈 대표이사(오른쪽)
한국포인트거래소 김재학 대표이사(왼쪽)와 피유엠피 김상훈 대표이사(오른쪽)

지난 5월 20일 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한국포인트거래소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한국포인트거래소 김재학 대표이사, 피유엠피 김상훈 대표이사 등 양사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유형 전동 킥보드 ‘씽씽’과 한국포인트거래소가 운영하는 블록체인 금융 플랫폼 ‘지펙스(GPEX)’의 이용 촉진과 인지도 향상을 위한 공동 마케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암호화폐 스왑(교환) 등의 기술 협력을 통해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에도 함께 나선다.

피유엠피 김상훈 대표이사는 “최근 씽씽의 서비스 운영지역과 규모가 대대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고객들의 사용경험을 더욱 개선하고 이용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다양한 협업을 통해 씽씽의 브랜드 인지도와 서비스 만족도를 더욱 높여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포인트거래소 김재학 대표이사는 “전동 킥보드의 주요 이용자인 2030세대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의 암호화폐 투자와 NFT 등의 가상자산 상품 구입에 익숙해 양사간 마케팅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협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자리잡을 수 있는 가상자산 연동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피유엠피는 공유형 전동 킥보드 씽씽을 운영하며 국내 퍼스널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씽씽은 4월 기준 월간 이용자 수(MAU) 40만 명, 누적 가입자 150만 명에 달한다. 특히 씽씽은 카카오T, 티맵, 티머니GO 등의 다양한 이동 서비스 플랫폼과 협업해 고객의 편의를 늘려가고 있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편리한 이동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구독형 패스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포인트거래소는 작년 12월 미국 지불결제 기술기업 스펙트럼 페이먼트 솔루션즈로부터 100만 달러 투자를 유치한 데 이어, 지펙스 플랫폼을 대상으로 미국 시마 캐피탈을 포함한 글로벌 투자사·VC로부터 총 150만 달러의 투자를 추가로 유치하는 등 업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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