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씽씽이 이용규정을 강화하고 민원 처리 인력을 충원한다.

씽씽은 즉지견인지역 반납금지구역으로 확대 설정, 즉시견인지역 반납 이용자에 패널티 적용, 주차질서 민원처리 인력충원, 킥보드에 주차·반납금지구역 안내 메시지 부착 등 이용 규정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씽씽은 현재 지하철역 출입구, 버스·택시 정류장 등을 반납금지구역으로 설정하고, 이용자가 해당 지역에 주차했을 경우 삼진아웃제를 활용한 이용자 패널티를 적용하고 있다. 처음에는 주의 문자만 발송되지만, 3차 견인 발생 시 이용자의 킥보드 사용을 정지시키는 등이다.

또한 자사 앱 상에 견인 발생 시 이용자에게 견인 비용이 청구될 수 있음을 안내하는 메시지를 추가하고, 주차반납금지 안내를 위해 모든 킥보드에 태그 형태의 행택을 부착할 예정이다

씽씽은 2월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계도기간을 가지고 이용자에게 견인 비용을 청구할 예정이다.

씽씽은 기존에도 씽가드라는 주정차 민원 전담팀을 운영하며 주간 기준 90분 이내에 민원 처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기기이동 민원 발생 시 직접고용, 외주 업체 등 추가로 처리 인력을 충원해 민원을 모두 해결할 수 있도록 만들 예정이다.

씽씽 관계자는 “서울 시민과 상생하는 이동 수단이 될 수 있도록 내부 안전 규정과 민원 처리 시스템을 개편했다”며 “불법 이용자 패널티 규정을 신설, 강화하고 민원 처리 인력을 지속적으로 충원해 바른 PM문화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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