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장민주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4일부터 이틀간 ‘ETRI 컨퍼런스 2022’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컨퍼런스 주제는 ‘디지털 탈바꿈–ICT(정보통신기술)로 꿈꾸는 미래세상’으로 이 행사는 컨퍼런스 개최, 25개 최신 핵심기술 전시회, 기술사업화 상담 등으로 이뤄진다.

행사 당일 인공지능 전문가이자 딥러닝 창시자인 캐나다 몬트리올대학의 요슈아 벤지오(Yoshua Bengio) 교수가 ‘인공지능(AI)·ICT를 활용한 더 나은 내일을 위한 디지털 전환’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아울러, 주제발표로 ETRI 이승민 박사의 ‘ETRI가 바라본 2022년 10대 기술전망’과 ‘디지털 탈바꿈을 위한 생태계 이해관계자의 역할’을 주제로 심진보 박사를 좌장으로 주제토론이 열린다.

또 올해 ETRI 최대 성과를 일궈 ‘연구자상’을 수상한 최광성 박사가 “마이크로 LED 동시 전사·접합기술”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3개의 트랙에 걸쳐 전문 기술세미나와 기술이전·사업화 유망기술 설명회와 상담회가 열린다.

ETRI의 행사는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는 물론, 홈페이지와 메타버스를 통해 연구성과와 전시공간을 체험해 볼 수 있다.

김복철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은 “글로벌 연구기관을 표방하는 ETRI의 컨퍼런스를 통해 연구원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최신 기술들은 향후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 기술트렌드 방향에 이정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회원가입 후 이용바랍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와 관련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