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캐논이 전 세계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에서 2003년부터 2021년까지 19년 연속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EOS R3’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EOS R3’

캐논은 ‘쾌속, 쾌적, 고화질’이라는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CMOS 이미지 센서, 이미지 프로세서, 교환식 렌즈 등 ‘EOS 시리즈’에 채용되는 주요 이미징 시스템 구성 부품을 개발하고 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 높은 신뢰를 받고 있는 고성능 플래그십 모델부터 손쉬운 조작으로 고화질 촬영을 즐길 수 있는 엔트리급 모델은 물론, 창의적 표현이 가능한 RF·EF 렌즈 풀라인업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면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DSLR 카메라의 태동기였던 2003년 9월 선보인 EOS 300D 모델은 합리적인 가격과 소형 경량의 디자인으로 전 세계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면서 DSLR 시장 내 캐논의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 이후 캐논은 전문가용 모델인 EOS-1D 시리즈와 DSLR 영상 촬영의 기반을 닦은 EOS 5D 시리즈 등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왔다.

2018년 10월 캐논은 점차 다양화되는 사용자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광학 기술의 집약체인 풀프레임 미러리스 EOS R과 전용 RF렌즈로 구성된 ‘EOS R 시스템’을 발표했다. 2020년 7월에는 세계 최초로 8K 영상 기록을 지원하는 EOS R5를 출시하면서, 영상 창작의 범위를 넓히고 다양한 시각적 표현을 위한 가능성을 새롭게 열었다.

2021년에는 신제품 RF 렌즈 8종과 프로·하이아마추어 유저들을 위한 고성능, 신뢰성을 모두 갖춘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EOS R3를 발표했다. 또한 VR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EOS VR 시스템을 선보이는 등 EOS 시스템의 라인업 확대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전 세계 렌즈교환식 디지털카메라 시장에서 19년 연속 1위를 수성하게 됐다.

캐논 관계자는 “앞으로도 핵심 과학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영상 기술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는 한편, EOS 시리즈 카메라와 RF·EF 등 렌즈군 확장을 통해 점점 다양해지는 유저들의 니즈에 부합하고자 한다”라며 “사진·영상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면서 토탈 이미징 솔루션 기업으로서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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