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와나재단, 가상자산 거래소 'BTCEX'에 아로와나토큰 상장한다

[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아로와나재단은 30일 오전 11시에 아로와나토큰(ARW)을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엑스(BTCEX)에 상장한다고 29일 밝혔다.

거래소 지갑은 29일 11시에 오픈돼 ARW를 사전에 입금할 수 있다. 재단은 지난해 8월 와이즈비트코인에 ARW를 처음 상장했다. 이어 이달 22일 비트렉스, 25일 유니스왑에도 해외상장을 진행했다.

지난해 6월 설립된 BTCEX는 현물과 파생 상품을 포함한 거래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에서 지원하지 않는 선물거래도 가능하다. 이날 현재 암호화폐 정보 사이트인 코인마켓캡 파생상품 거래소 7위에 올라 있다.

재단은 실물과 연계한 대체불가능토큰(NFT) 중심의 마켓플레이스와 스테이킹 등 다양한 형태의 토큰생태계 확장에 나서고 있다. 스테이킹은 가상화폐를 일정 기간 거래소에 맡기면 이자를 주는 서비스를 말한다.

아로와나재단 관계자는 “ARW의 글로벌 저변확대와 함께 안정적인 공급과 유동성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