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젤리스페이스가 블록체인 스타트업 콰트로랩스와 전략적 업무 제휴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플랫폼(Platform)·콘텐츠(Contents)·글로벌(Global)·프로젝트기획을 바탕으로 글로벌 비즈니스를 전개해나가는 젤리스페이스와 글로벌 크립토 은행 ‘피기뱅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콰트로랩스가 만나, 양사가 진행하고 있는 NFT와 DeFi(탈중앙화 금융) 사업군에서의 협업이 기대된다. 

젤리스페이스는 ‘더 나은 디지털 新생활’을 미션으로, 공급자와 개인의 가치관·관심사를 연결하는 플랫폼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콘텐츠·블록체인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는 자사 캐릭터 활용 콘텐츠 사업을 구상했다.

또한 지난 2월 22일 자사 캐릭터를 기반으로 NFT 프로젝트 ‘메타젤리스(MetaZellys)’를 론칭했다. 메타젤리스는 캐릭터 자체에 아이덴티티를 부여하는 컬러, 패션 아이템 등 각각의 NFT 모두 다르게 설정됐기에 자신을 표현하고자 하는 욕구를 가진 이들, 즉 PFP를 목적으로 NFT를 소장하고자 하는 이들의 마음을 잡고자 한다. 프리세일과 1차 민팅 완판 이후, 메타젤리스는 오는 3월 30일 2차 민팅을 앞두고 있다.

콰트로랩스는 글로벌 크립토 은행을 표방하는 ‘피기뱅크(PIGGY BANK)’ 서비스를 3월초에 론칭한 블록체인 스타트업으로서, 국내 최초로 PE/VC 출신의 제도권 금융인력이 직접 설계했으며 메인넷으로 이더리움과 클레이튼을 사용한다. 또한 콰트로랩스에서 지난 3월 8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에어드랍 이벤트는 17만 명 이상이 참여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젤리스페이스 조현진 대표는 “젤리스페이스는 이전부터 글로벌 프로젝트 엑셀러레이팅 사업을 진행해 왔었지만, 특히 메타젤리스 NFT를 론칭하며 글로벌 마케팅의 필요성을 느꼈다”며 “메타젤리스의 3월 30일 2차 민팅을 앞두고 콰트로랩스와의 협약은 큰 의미가 있다. 추후 DeFi로의 사업 확장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콰트로랩스 김형준 대표이사는 “NFT와 캐릭터 IP 라이선싱 사업을 병행하는 젤리스페이스의 사업 전략이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의 NFT·DeFi 사업 개발·공동 마케팅으로 시너지 효과를 예상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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