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피블(PIBBLE)이 자체 가상화폐인 피블(PIB) 코인을 오는 3월 11일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MEXC 글로벌’에 상장한다고 밝혔다. 피블 코인은 국내 거래소인 코인원에 상장돼 있으나, 글로벌 거래소에 상장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피블은 올해 초 출범한 P2E(Play to Earn) 게임 플랫폼 ‘플레이메타’에서 기축 통화로 사용되는 코인이다.

피블 코인이 상장되는 MEXC 거래소는 세계 10위권에 드는 글로벌 거래소로, 세계 200여개국에서 600만 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다. 2021년 ‘크립토 엑스포 두바이 컨퍼런스’에서 아시아 최고의 가상자산 거래소상을 수상했으며 한국어 지원이 잘된다. 피블 측은 이번 상장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게임 플랫폼 플레이메타에는 피블이 자체적으로 제작한 P2E 게임 ‘보물행성’을 비롯해 향후에도 다양한 게임 업체들의 게임 입점이 예정돼 있어 피블의 수요는 앞으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지난 2월 피블은 국내 최대 게임업체 중 하나인 넷마블과 블록체인, 디파이, NFT 등 분야에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또한 자체 P2E 게임인 보물행성은 올해 하반기 글로벌 서비스 제공을 앞두고 있다. 보물행성은 NFT, 디파이를 결합한 P2E 메타버스 게임으로, 지난 2월 기준 1500만 원 상당의 국내 최고가의 NFT 민팅 완판에 성공한 바 있다.

이보람 대표는 “플레이메타와 보물행성을 출시를 시작으로 피블의 블록체인 생태계는 더욱 확장될 예정이다”라면서 “보물행성의 하반기 글로벌 론칭을 앞두고, 2022년부터 PIB의 글로벌 상장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전 세계인들과 함께 PIB코인의 가치와 쓰임새를 더욱 확장해가려 한다”라고 밝혔다. 

앞서 피블은 보물행성의 거버넌스 토큰인 보물(BOMUL)을 클레이스왑에 상장하기도 했다. 클레이스왑 DEX 마켓에는 보물-피블'(BOMUL - PIB) 토큰이 쌍으로 묶여서 유동성을 공급하고 있다. 

피블은 MEXC 거래소에서 3월 11일 오후 9시(낮 12시 UTC)부터 거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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