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동남아시아에서 블록체인 기반 모빌리티 플랫폼을 운영 중인 엠블(MVL)이 자체 생산한 차량을 기반으로 한 NFT를 론칭한다.

엠블은 자체 NFT 프로젝트 ‘DEMO’의 첫 민팅을 3월 1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외에서 출시되는 다양한 NFT가 있으나, 차량을 연결한 경우는 드물다. 엠블은 차량과 드라이버가 연계해 실사업을 바탕으로 한 NFT를 출시한다.

DEMO NFT는 현재 엠블이 동남아시아에서 직접 생산·판매중인 전기 삼륜차(E-Tuktuk)의 형태를 기반으로, 주행 기록 등의 이벤트 데이터도 함께 1:1로 연결했다. MVL의 실제 차량 생산계획에 따라 금년 중 총 5000장이 발매될 계획이며, 이번 1차 민팅에서는 우선 500장이 배포될 예정이다. 

엠블은 NFT 홀더들에게 실제 차량과 연결된다는 차별화된 강점을 활용해 실사업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NFT를 통해 자체 게임, 메타버스 서비스에서 실제 차량의 데이터와 연계된 아이템 등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며, 실제 차량에 대한 광고와 배너 설치 이벤트도 준비중에 있다. 커뮤니티 구성원들을 위한 보상과 미니게임, 자체 세계관도 제공된다.

엠블 우경식 대표는 “MVL의 실사업 성과물인 전기 차량을 NFT화함으로써, 한국과 각국의 유저들을 아우르는 글로벌 커뮤니티 구축이 목표”라면서 “전통적으로 차량은 시간이 지날 수록 가치가 하락하는 자산으로 여겨졌으나, 차량 데이터가 연결된 NFT가 다양한 서비스에서 활용된다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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